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가 오늘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내역을 밝히며 신차 3종을 출품하기로 밝혔다. 새로운 신차 3종은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더 뉴 아이오닉 6 N라인이다.
신차 3종은 모두 친환경차로 디 올 뉴 넥쏘는 수소차로 몇 달 전 공개한 이니시움 콘셉트카의 양산형이며, 더 뉴 아이오닉 6와 6N라인은 부분변경모델로 현대차 E-GMP 첫 세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대차 이니시움
신차 모두 친환경차라는 점은 이제 모빌리티쇼에선 놀랍지 않은 풍경. 이에 걸맞게 현대차는 전시 콘셉을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고객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는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이라고 밝혔다.
부스 면적은 2,600제곱미터로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크다. 이 넓은 공간에 모두 18대가 전시되는데 이 대수도 마찬가지로 참가업체 최대 수. 현대차는 친환경차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주목할 만한 다른 전시차 역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액시언트 FCEV, 아이오닉 9, 아이오닉 5N DK 에디션, 캐스퍼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로 채웠다. 콘셉트카는 몇 일전 공개한 인스터로이드와 RN24. 내연기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루프가 유일하다.
현대차 아이오닉 6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1관에서 열린다. KGM와 르노코리아, 쉐보레 등 국산 토종 브랜드를 자처하던 제조사들이 대부분 빠져 아쉬움을 더하지만 자동차 영역 이외의 모빌리티 영역에서 빈자리를 채운다.
한편,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3일 언론 공개일을 시작으로 4일부터 13일(일요일)까지 일반 관람일을 열어 소비자들과 만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