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부분 변경을 거친 더 뉴 아우디 Q7 출시하고 20일부터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싱글 프레임 그릴 디자인을 변경하고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을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50 TDI, 55 TFSI, SQ7 TFSI 세 가지로 출시한다. 가격은 1억 1,560만 원부터다.
디자인은 일부 요소를 다듬었다. 새로운 패턴의 싱글 프레임 그릴을 적용했다. 또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을 기본 장착했다. 램프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OLED 리어램프를 전 기본 적용했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으로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7 기본형 트림에는 무광 텍스처 그레이 색상의 바디 클레딩과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로 마감한 전후면 언더라이드 가드를 장착했다. 여기에 20인치 5스포크 휠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트림은 싱글프레임 그릴과 마스크, 앞/뒷 범퍼 엑센트,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 사이드 미러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5-트윈스포크 모듈 매트 그레이 휠을 장착했다.
실내는 기존의 틀을 유지했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하고 헤드라이닝은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또한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 가죽 패키지,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세레모니 기능 등을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로 출시한다. 모두 네 바퀴 굴림 시스템을 적용했다. 먼저 아우디 Q7 50 TDI는 V형 6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10.5km/L다.
아우디 Q7 55 TSFI는 V형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5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6초가 소요된다. 복합 연비는 8.1km/L다.
아우디 SQ7 TFSI는 고성능 트림이다. 4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은 507마력, 최대토크는 78.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6.7km/L다.
편의 사양은 소프트 도어 클로징, 마사지 시트, B&O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첨단 사양은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서라운드 뷰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에어 서스페션을 기본으로 적용해 차량 높이를 최대 90mm까지 조절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7은 5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디젤 엔진을 장착한 Q7 50 TDI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이 각각 1억 1,560만 원, 1억 2,100만 원이다.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Q7 55 TFS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이 각 1억 1,860만 원, 1억 2,400만 원이다. 고성능 트림인 SQ7 TFSI는 1억 4,19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