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자사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S8'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을 출시하고, 7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파워트레인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250km/h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6km/l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디퍼렌셜 (Sports Differential)을 탑재한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한다.
S 모델의 스포티함을 겸비한 디자인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콘셉트카’의 디자인 기반이다.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A8과 구별했다. 전면과 후면에는 S8 뱃지와 앞/뒤 범퍼, 로고,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한 블랙 패키지,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을 탑재한 카본 전동 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다. 후면에는 S 모델에만 적용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한다.
널찍한 육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과 레드 캘리퍼를 적용한 21인치 10-Y 스포크 에보 스타일 휠도 넣었다. 실내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카본 기어봉,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응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다이아몬드 스티칭 발코나 스포츠 컴포트 시트는 전 좌석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다.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매트릭스 LED 독서등, 세레모니 기능 등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한 ‘OLED 테일 라이트’는 높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며, 입체적인 디자인을 부여했다. 이밖에도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을 분사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을 끄고 켤 수 있는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다.
안전 및 편의 사양
안전 사양으로는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Active suspension)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했다.
또한,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1,920와트 23채널, 23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한 뱅앤올룹슨(Bang&Olufsen)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가격은 2억 1,63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