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그룹이 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 및 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3단계로 구분했다. 첫 번째는 지역교통의 AI 전환 및 기술기반 교통문제 해결, 두 번째는 자율주행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 기반의 자율주행-MaaS(Mobility as a Service) 실현, 세 번째는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AI 모빌리티의 확산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
현재까지 정부기관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기업은 현대차·기아, 현대카드, KT, CJ대한통운, 네이버 클라우드, 티맵모빌리티, 한화손해보험, 연구기관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등 총 31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협의체를 운영하며, 동시에 참여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과제 발굴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도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기본법 제정 등 교통 소외지역과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