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6세대 ‘올 뉴 CR-V하이브리드(All-New CR-V Hybrid)’를 21일 공식 출시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Touring) 트림으로 가격은 5,590만 원(VAT 포함)이다.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블루 등 총 5가지로 판매한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365일 24시간 시승 신청, 견적 산출, 계약,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 가능하다.
■ 드라이빙 퍼포먼스 강화
파워트레인에는 새롭게 개발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새로운 구조의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6kg∙m를 발휘한다. 엔진에는 고압 연료 직분사와 멀티 스테이지 분사가 결합된 최소 연료 청정 연소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혼다 최초로 전체 우레탄 커버와 소음진동 흡음재를 채용했다.
신규 개발한 E-CVT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동 모터와 발전 모터의 평행축 구조 변경으로 높은 토크와 출력을 실현했고,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 업(Lock-up) 고단 클러치와 견인 능력 및 도심 주행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록업 저단 클러치도 적용했다. 또한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4가지 드라이브 모드(Normal, ECON, Snow, Sport)를 선택할 수 있다. =
■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더해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 베이스가 증가해 수평 기조의 균형 잡힌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 프런트 그릴,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루프레일 등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 공간은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심플한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 구성했다. 디테일 요소로는 블랙, 그레이 컬러 가죽에 오렌지 컬러 스티치를 적용했다.
■ 여유롭고 쾌적한 실내공간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폭, 휠 베이스가 모두 증가해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완성했다. 2열 레그룸은 기존 대비 15mm 확장했고,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를 탑재했다.
트렁크 기본 적재 공간은 1,113L로 골프 캐디백의 경우 4개, 25인치 여행용 캐리어는 4개, 그리고 대형 유모차도 들어갈 정도다. 2열 시트를 접으면 2,166L까지 확장 가능하다.
■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
올 뉴 CR-V 하이브리드에 기본 적용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시야각이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와 인식 범위가 120도까지 확장된 레이더로,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성능을 높였다.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하여 0km/h부터 작동하는 조향 보조 시스템인 트래픽 잼 어시스트와 저속 주행 시 차량 앞, 뒤에 있는 장애물을 감지하여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도 추가했다. 10 에어백 시스템은 리어 사이드 에어백 및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다.
사용자 중심의 편의기능으로는 앞뒤로 각각 2개의 USB 포트와 센터페시아 하단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BOSE 프리미엄 오디오와 핸즈프리 기능이 포함된 파워 테일게이트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