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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13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 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64.8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국내 기준 417km을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의 디자인을 공개할 당시, 전기차 버전을 먼저 고려해 디자인했다고 말한 바 있다. 덕분에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은 형상으로 0.27의 공력계수(Cd)를 달성해 주행 가능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코나 일렉트릭 전용 색상도 준비했다. 메타블루 펄, 내장은 에코 패키지(다크 그레이 원톤)가 그것. 에코 패키지 선택 시 메시 소재를 적용한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해 친환경 천연가죽/스웨이드 시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 등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다. 각각 전기 모터의 출력은 99kW(약 134마력)과 150kW(약 204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스탠다드가 48.6kWh, 롱레인지가 64.8kWh를 탑재해 1회 충전시 각각 311km, 417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e 하이패스 등은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도 기본 안전 사양이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진출입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코나 일렉트릭 가격은 스탠다드 프리미엄이 4,654만 원, 롱레인지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 ‘417km 주행, 4654만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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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 전기차로 거듭나는 미니 쿠퍼의 차세대 전기 모델 ‘미니 쿠퍼 SE’가 최근 미국 LA 다운타운의 도로에서 완전한 모습이 포착됐다.

  

  카탈로그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기존 미니 쿠퍼의 형상은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세부적인 모습은 완전히 달라져 새로운 디자인으로 차세대 미니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전면부는 기존 미니 쿠퍼의 동그란 헤드램프와 크롬으로 두른 그릴 테두리도 여전하다. 아울러 이번 미니 쿠퍼 SE의 경우 그릴 디자인에서 기존과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공기 흡입구를 닫아버려 조금 더 폐쇄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본넷의 맨 앞에는 새로운 미니의 날래 로고가 적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측면은 기존 미니의 클래식한 캐릭터 라인은 그대로 품은채 한층 더 매끈하고 날렵한 몸매로 가다듬었다. 휠 역시 기존 미니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채로운 미니의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 사이드 미러는 기존에 ‘컵(CUP)’타입에서 양끝으로 더 늘어난 형태로 기존과는 다소 다른 형태다.

  

  가장 주목을 받았고 스파이샷이 공개되자마자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리어 램프도 확인할 수 있다. 3세대 미니 부분변경에서 유니언잭을 형상화한 디자인 램프로 마니아들의 환호를 받았던 램프 디자인은 삼각형 모양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미니 쿠퍼 해치백 EV는 BMW와 중국 장성기차가 공동개발한 새로운 플랫폼을 채용했다. 각기 다른 배터리 팩으로 2종류의 EV가 제공될 미니는 기본형 40kWh, 고급형 54kWh 배터리팩을 탑재한다. 정확한 제원은 확정된 바가 없지만 WLTP 주행거리 결과는 402km~450km로 현행 230km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편, 새로운 미니 쿠퍼 SE 데뷔 시기는 2023년 하반기가 유력하다.

  

  미니 쿠퍼 SE 일렉트릭, 카탈로그 촬영 중 완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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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현시지각) 폭스바겐의 차기 전기모델인 ID.7이 중국 산업정보 기술부를 통해 온라인으로 유출됐다. ID.7은 유럽과 북미에도 투입되는 상위 중형 세그먼트 모델이자 폭스바겐의 차기 플래그십이기도 하다.

  위장막을 방금 제거한 듯한 모습의 이번 폭스바겐 ID.7은 여전히 부트 리드에 비전(VIZZION) 배지를 뒤에 장착하고 있다. 물론 이 모습은 스페이스 비전 왜건 콘셉트에서 그대로 가져온 듯한 것으로 양산형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0.23cD라는 놀라운 공기저항계수를 바탕으로 폭스바겐 ID.7는 유럽에서는 파사트 전기버전으로 기존의 내연기관차 라인업을 대체하는 전기차 라인업 최정상에 선다. 전체적인 형태는 패스트백 라인으로 일견 쿠페형 SUV와도 엇비슷할 정도로 높은 차체를 보인다. 휠 디자인은 모두 4종으로 기존 ID시리즈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ID.7의 것으로 다듬었다.

  MEB 플랫폼을 활용한 첫 모델이라는 점과 전기모터를 단 폭스바겐 가운데 가장 강력한 토크를 낼 수 있다. 배터리 크기에 따라 WLTP 기준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와 최대 200kW의 충전 용량을 담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국내 제원은 확인된 바가 없다.

  

  폭스바겐 ID.7은 프리미엄급에 준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담았는데, 에르고 액티브 프리미엄 시트 마사지 기능과 15인치까지 키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 ID.7은 2965mm 휠베이스에 길이 4956mm, 너비 1862mm, 높이 1537mm이며 공차 중량은 최대 2,122kg으로 기존 파사트 세단보다 모든 수치에서 우월하다. 차라리 페이톤에 더 가까운 덩치를 자랑한다.

  

  폭스바겐 ID.7의 정식공개는 이달 17일이며, 출시는 올해 말 유럽이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해 2030년까지 유럽 시장 내 전기차 모델 점유율 80%를 ID시리즈로 채운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폭스바겐 ID.7 디자인 전체 유출, 역대급 덩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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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코리아가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MINI 레솔루트 에디션’ 5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달에는 먼저 순수전기 한정 모델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과 함께 MINI 3-도어 쿠퍼, MINI 5-도어 쿠퍼 S의 레솔루트 에디션을 출시한다.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나누크 화이트 또는 에니그매틱 블랙 컬러를 적용하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프레임, 보닛 스트라이프, 사이드 스커틀, 도어 및 트렁크 핸들 등을 레솔루트 컬러로 마감해했다. 앞, 뒤 및 옆면 사이드 스커틀에 부착한 ‘S’자 레터링과 휠 캡, MINI 일렉트릭 전용 엠블럼에는 에너제틱 옐로우 컬러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노란빛의 격자무늬와 블랙 펄 색상의 가죽을 조합한 직물/가죽 혼합 시트와 레솔루트 에디션 전용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에 새긴 레솔루트(RESOLUTE) 레터운 한정 에디션 전용이다.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최신 전기모터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km까지 3.9초,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다.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은 나누크 화이트와 에니그매틱 블랙 색상 총 2종이다. 각 50대씩 총 10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5,260만 원이다.

  

  이와 함께 MINI 3-도어 쿠퍼 및 MINI 5-도어 쿠퍼 S의 레솔루트 에디션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함께 판매한다. MINI 3-도어 쿠퍼 레솔루트 에디션(50대 한정)은 에니그매틱 블랙 단일 색상으로, MINI 5-도어 쿠퍼 S는 에니그매틱 블랙(42대 한정)과 나누크 화이트(50대 한정) 컬러 2가지로 출시한다. 나파가죽 스티어링 휠,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블랙 알로이 휠 등은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한다. 

  

  가격은 MINI 3-도어 쿠퍼 레솔루트 에디션이 4,070만 원, MINI 5-도어 쿠퍼 S 레솔루트 에디션이 4,800만 원이다.

  

  MINI, 'MINI 레솔루트 에디션' 5종 온라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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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BMW iX5 Hydrogen Day)’를 개최했다.

  BMW 수소연료전지 파일럿 모델인 BMW iX5 하이드로젠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 그룹의 비전, 그리고 파워트레인 다각화를 위한 BMW 그룹의 전략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를 반영한 수소연료전지 모델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BMW 그룹 수소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위르겐 굴트너(Jürgen Guldner) 박사는 “향후 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에서 풍력, 태양열 등 다양한 재생 에너지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지금의 전기차로만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보다 장거리에서의 운반과 저장이 용이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함께 활용했을 때 오히려 비용적인 면에서 더욱 경제적이며 탈탄소화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BMW는 기존의 내연기관, 전기차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수소연료전지차 역시 선택지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BMW 그룹은 탄소 배출 없는 개인 모빌리티의 추가적인 선택지로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MW X5를 기반으로 개발한 BMW iX5 하이드로젠 파일럿 모델은 수소연료전기차(FCEV)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BMW iX5 하이드로젠의 파워트레인은 후륜에 장착한 드라이브 유닛과 이 모델을 위해 특별 개발한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했다. 파워트레인에는 전기 모터와 변속기, 파워 일렉트로닉스를 소형 하우징에 통합한 5세대 BMW eDrive 기술을 적용해 최고 출력 401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초 이하다.

  

  연료전지에 공급되는 수소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700바(bar)급 탱크에 저장하며, 약 6kg의 수소 연료를 저장할 수 있다. 탱크를 가득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3~4분에 불과하며, BMW iX5 하이드로젠은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약 500km(WLTP 기준)를 주행 가능하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순수전기차 생산에 비해 원자재 투입량이 100kg가량 적으며, 특히 배터리 생산에는 순수전기차 대비 10% 수준의 원자재가 투입된다. 또한 연료전지의 주원료인 백금은 재활용률이 높은 소재로 자원 재사용 및 순환 측면에서도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향후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를 위한 BMW 그룹의 드라이브 트레인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 개최...수소차 개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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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독일 특허청에 엔진 연소실 연료-공기 혼합물을 점화하는 새로운 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핵심은 두 개의 사전 챔버를 채용한 점화 장치 구조에 있다.

  

  포르쉐의 새로운 특허는 엔진 주 연소실 안에 포함한 여러 챔버를 활용해 연료-공기 혼합물의 점화 및 연소 과정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공기-연료 혼합물 중 일부를 압축 행정 도중 두 번째 프리 챔버에 강제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때 챔버 내부에서 미리 연료를 점화시켜 연소 속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점화 속도를 가속시켜 팽창력을 끌어올림으로서 출력을 높이는 것이다. 더불어 다수의 챔버를 활용해 연료 효율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새로운 특허를 적용한 엔진은 현재 포르쉐가 개발 중인 eFuel를 사용하기에 최적화한 구조로 알려졌다. 참고로 eFuel는 포르쉐가 휘발유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합성 연료다. 만드는 원리는 물과 수소 그리고 대기 중에 이산화 탄소를 포집해 만든다. 탄소 발자국을 남기지 않기 위한 친환경 연료인 것이다.

  

  해당 특허를 적용한 새로운 엔진은 911을 비롯한 하이엔드 스포츠카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포르쉐의 향후 완성차 판매 계획에 따르면 전기차가 80% 내연기관은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따라서 소수를 차지하는 내연기관은 보다 고가의 사치품으로 지위를 누릴 전망이다.

   

  

  포르쉐, ‘엔진 출력 높일’ 새로운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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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가 포르쉐의 새로운 7인승 크로스오버 전기 모델인 코드네임 ‘K1’의 세부 정보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앞서 지난 3월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K1의 출시 계획을 자사 연례 총회에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새로운 차량 콘셉트는 전형적인 포르쉐 플라이라인과 함께 강력한 성능과 자동화된 주행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스포티한 럭셔리 포지셔닝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K1은 대형 전기 SUV로 전장 5m 이상의 대형 차급으로 나선다. 아키텍처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SSP(Scalable Systems Platform)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대용량 배터리 팩과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1,00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약 700km. 여기에 미션 R 콘셉트 모델에서 적용했던 900V급 포르쉐 터보 차징 기술을 탑재해 배터리를 10~80%까지 충전하는 데 단 15분이 걸린다. 

  

  아울러 K1은 저속에서는 기동성을 높이고 고속에서는 민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뒷바퀴에 최대 5도의 회전 각도를 제공하는 후륜 조향 장치를 포함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각 뒷바퀴 사이의 토크 벡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전자식 차동 장치와 함께 작동한다.  

  카버즈를 포함한 외신 매체는 포르쉐 K1의 공개 시기를 2026~2027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르쉐 주펜하우젠 공장 내부 관계자는 K1의 가격이 15만 달러(약 1억 9,839만 원) 이상으로 내다봤다. 

  

  포르쉐 대형 전기 SUV ‘K1’, 최고 1000마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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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스타가 오는 4월 18일 상하이 오토쇼 2023에서 폴스타 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4는 가장 최근에 폴스타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모델이다. 쿠페형 SUV를 전동화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모델로, 첨단 기술로 향상된 패키지에 SUV 공간성과 쿠페의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다.

  특히, 폴스타는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였던 디자인과 강화한 지속가능성을 폴스타 4에 담았다.  폴스타 4는 현재까지 출시한 폴스타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량이 될 예정이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폴스타는 폴스타의 첫 번째 SUV인 폴스타3 를 단순 변형한 수준이 아닌 전체 디자인을 재고하여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쿠페형 SUV 폴스타4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폴스타, '폴스타 4' 상하이 오토쇼 2023에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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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가 11일 ‘올 뉴 CR-V 터보(이하 신형 CR-V)’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6세대 완전 변경으로 최신 혼다 디자인을 반영하고 크기를 키우는 등 여러 업그레이드를 거친 게 특징이다.

  

  신형 CR-V는 이전 대비 날렵하고 도회적인 스타일로 거듭났다. 여전히 정통 SUV 실루엣을 하고 있음에도 블랙 프런트 그릴과 롱 후드, 날렵해진 헤드램프 등의 디테일 요소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뒷모습 역시 세련미를 풍기긴 마찬가지. 디자인 기조는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하지만 측면의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을 그대로 살린 리어램프와 독특한 테일 게이트 디자인으로 시각적 무게감을 덜어냈다. 더불어 디퓨저를 떠올리게 하는 범퍼와 듀얼 머플러까지 더해 도심형 SUV 느낌을 살렸다.

  

  신형 CR-V 크기는 이전 대비 75mm 길어지고 휠베이스 역시 40mm 넓어졌다.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비결이다. 덕분에 2열 시트는 8단계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하고 무릎 공간도 넉넉하다. 트렁크 공간 역시 기본 1,113리터로 충분하다. 여기에 2열 시트를 접었을 경우 2,166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최근 레저 열풍에 활용도를 더한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VTEC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24.5kgm다. 변속기는 CVT를 맞물려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특히 CVT 벨트 작동 소음을 줄여 보다 정숙한 주행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도 받아 친환경차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편의 및 안전장비도 풍부하다. ‘혼다 센싱’이라 불리는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적용해 혼잡한 도로에서 운전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차체 설계 역시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구조를 적용하고 리어 사이드 에어백과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6세대 올 뉴 CR-V 터보는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4,190만 원이다.

  

  혼다 ‘올 뉴 CR-V 터보’ 출시, 4190만원 & 혼다 센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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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고급 브랜드 양왕(Yangwang)이 오는 18일(현지시간) 2023 상하이 오토쇼에서 순수 전기 스포츠카 ‘U9’을 선보인다. 

  앞서 양왕은 중국 대표 SNS 채널인 웨이보(Weibo)를 통해 U9의 일부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노랑색 컬러를 대신한 보라색 외장컬러와 콘셉트카 버전에선 확인할 수 없었던 거대한 스포일러다. 도트 형태였던 LED 헤드램프는 직선형 라인으로 깔끔하게 변화했다. 날렵한 차체와 공격적인 형상의 대형 디퓨저 등은 콘셉트카 버전과 다르지 않다. 

  

  U9은 BYD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이시팡(Yisifang)'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4개의 전기모터를 일컫는 ‘쿼드 모터’는 각각 최고출력 322마력, 최대토크 42.8kg.m를 생산하며 합산 총 출력 1,100마력의 힘을 낸다. 최대토크는 130.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단 2초. 이는 중국 내 경쟁 모델로 통하는 GAC(중국친환경차 제조사)의 아이온 하이퍼 SSR보다 0.1초 느린 기록이다. 아울러 U9은 최소 100kWh의 BYD 최신 블레이드 배터리 팩 적용한다. 이를 통해 1회 충전으로 CLTC 기준 약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양왕 U9은 2023 상하이 오토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마친 후 올해 4분기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100만 위안(1억 9,187만 원)으로 예상된다.

  

  中 고급 브랜드 양왕, 전기 스포츠카 'U9' 공개 예정... '0→100km/h 2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