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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THK가 차세대 전기차 LSR-05을 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LSR-05은 연구 설계를 넘어 전세계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응하기 위해 THK가 내놓은 프로토타입 전기차다. LSR-05이 주목받은 건 실제 양산차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과 저명한 자동차 디자이너 시로 나카무라가 오랜만에 내놓은 모델이라는 점 떄문이다.

  LSR-05은 직관적인 외모에 고급스러운 풍요로운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갖기 위해 신기술으 담은 크로스오버 4인승 쿠페다. LSR-05이라는 이름은 세계 최초 리니어 모션 가이드 창시를 한 이후 5번째 모델이라는 점이다.

  

  전기차 LSR-05의 플랫폼은 THK가 자체 제조한 것이며 정교한 4륜 조향기술, 액티브 서스펜션 MR 유체 액티브 댐퍼 및 전기 브레이크를 포함하여 승차감과 핸들링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전기모터를 휠에 통합한 인-휠 모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THK의 인-휠 모터는 93Kw급 가변자속 인-휠 모터로 좌우 바퀴를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일명 ‘크랩 워킹’이라는 저속주행기술을 선보일 수 있고, 측면 주차시 상당한 도움을 준다. 아울러 커보드 가이드를 후방조향 장치에 조립하면 4륜 조향각이 상당히 크고 정밀한 주행라인을 그려내기에 적합하다.

  

  스텔스 시드 슬라이드 시스템 역시 LSR-05 전매특허로 작은 차체로 큰 실내를 뽑아내기에 유리하다. 여기에 비접촉식 전원 공급장치 CLPS도 주목할 만하다. 전기차로서 LSR-05의 충전문제는 중요한데, 동적 무선 전력 전송 방식을 통해 전력 송신기를 지면에 내장하고 전력수신기를 차량에 내장하는 방식으로 충전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전력수신기가 콘센트형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가볍다는 이점도 있다.

  액티브 레벨 컨트롤 서스펜션도 차량 높이 조정 및 안정성 제어를 고속주행과 공기저항 정도에 맞춰 스스로 조정한다. 와이어링 브레이크 독립 제어 시스템도 눈에 띄는데, 브레이크 액츄에이터 내부의 고강성 THK 볼 스크류를 활용해 브레이크 성능을 4바퀴 모두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물론 기존방식보다 차량 중량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준다.

  

   

  

  日 THK, 차세대 전기차 LSR-05 공개 ‘다양한 신기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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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6일(수) 출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 적용

  실내가 불편했다면 이젠? 편안!! || 현대 신형 투싼 출시

  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했다. 

  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적용했으며, 후면부의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했다. 

  더 뉴 투싼의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로팅 콘솔 등을 탑재하고 수평을 강조한 설계로 변화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적용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장착해 센터 공간에는 플로팅 콘솔을 구성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는 병렬로 배치했다. 

  함께 출시하는 N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전용 엠블럼 포함)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스포티한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싱글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파인 그린 매트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을 포함해 ▲팬텀 블랙 펄 ▲크리미 화이트 펄 ▲쉬머링 실버 메탈릭 ▲티탄 그레이 메탈릭 ▲오션 인디고 펄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티타늄 그레이 매트(N 라인 전용) 등 총 9종을 운영한다. 

  내장 컬러는 신규 색상인 ▲그린/블랙/그레이 조합을 비롯, ▲블랙 원톤 ▲블랙/그레이 투톤 ▲브라운 팩과 ▲블랙 원톤/레드 스티치(N 라인 전용) 등 총 5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실시간으로 주행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와 고속 주행 중 강풍 발생시 조향 및 제동 제어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횡풍 안정성 제어 등의 기술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바닥 카펫에 가속소음과 차폐감 개선을 위한 보강재를 추가하고 전륜 휠가드와 C필라의 흡차음재 면적을 넓혔다. 운전석 하단 커버와 B필라에 흡차음재 등도 새로 추가했다.  

  또한 전륜 스트럿에 2방향 다이나믹 댐퍼를 장착해 로드노이즈를 줄였으며,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존 앞유리에서 1열 도어 유리까지 확대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E-모션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E-모션 드라이브는 급가속 및 코너링 등의 빠른 조향 상황에서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하는 ‘E-다이내믹 드라이브(E-Dynamic Drive)’와 과속 방지턱 등 불규칙한 노면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E-컴포트 드라이브(E-Comfort Drive)’로 구성한다.

  또한 더 뉴 투싼은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된 8에어백 시스템과 2열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를 적용하고 제동 성능을 강화했다. 

  고객 선호도 높은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 탑재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도 탑재했다.

  또한 ▲무선 연결 기능이 적용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카페이와 연계해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하이패스)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의 사양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레이더 센서 기반의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빌트인 캠 2 ▲열림량 제어 파워 테일게이트 ▲아웃사이드 미러 및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탑재했다. 

  가격은 2,771만원부터 … 

  더 뉴 투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771만 원 ▲프리미엄 3,048만 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 원이며, 디젤 2.0 모델 ▲모던 3,013만 원 ▲프리미엄 3,290만 원 ▲인스퍼레이션 3,681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213만 원 ▲프리미엄 3,469만 원 ▲인스퍼레이션 3,858만 원이다. (※ 하이브리드 모델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

  

  2천만원대 현대차 더 뉴 투싼, '실내 확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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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EDITION ONE)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의 정점에 자리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최고의 퍼포먼스와 역동성에 레인지로버 특유의 성능, 세련미, 간결한 디자인이 결합되어 레인지로버의 모던 럭셔리 철학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올 뉴 레인지로버 SV 생산 첫 해에만 한정 판매되며, 전용 컬러, 트림 피니시 및 전용 브랜딩으로 특별함을 선사한다.

  

  명불허전의 주행감각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6D 다이내믹 서스펜션 시스템은 유압식 인터링크 댐퍼(hydraulic interlinked dampers), 높이 조절식 에어 스프링, 피칭 제어를 결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세미-액티브 시스템은 피칭과 롤링을 현저히 감소시켜 극한의 코너링, 가속, 제동 시에도 차체를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하고, 접지력을 높여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 및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선택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기본 모델 대비 10mm에서 25mm까지 낮은 지상고를 제공해 궁극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만들어 낸다. 특히,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SV 모드에서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의 업그레이드 된 다이내믹 하드웨어의 이점이 극대화된다. SV 모드는 스티어링, 8단 자동 변속기, 스로틀 반응, 배기음,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적화해 다이내믹하고 본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브레이크 기술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브렘보(Brembo)와 협력하여 개발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듀얼 캐스트 아이언 브레이크 디스크 대비 높은 고온 저항성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또한, 스프링 하중량을 34kg 줄임으로써 궁극의 제동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빠른 가속 성능과 향상된 승차감을 완성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에는 레인지로버 모델에 장착된 것 중 가장 큰 크기인 8-피스톤 브렘보 옥티마(Brembo Octyma) 프론트 캘리퍼가 장착되어 제동 효율을 극대화해 주는 동시에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했다.

  카본 브론즈 매트(Carbon Bronze Matte) 바디 컬러 차량에는 양산차 최초로 초경량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이 장착된다. 이 혁신적인 5 스플릿 스포크 휠은 단조 알로이 휠에 비해 중량이 총 35.6kg 가벼워져 압도적인 퍼포먼스, 핸들링, 승차감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국내 출시 가격은 플럭스 실버 트림 2억 6,210만 원, 옵시디언 블랙 트림 2억 6,210만 원, 카본 브론즈 트림 2억 8,520만 원이다. 

  

  역대 레인지로버 중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첨단 MHEV 기술은 브레이크 및 감속 시 손실될 수 있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크랭크가 통합된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최대 20kw/175Nm의 전력으로 엔진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기존 V8 엔진에 비해 CO2 배출량이 15% 낮아졌으며, 더욱 강력한 출력과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탁월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역대 최강,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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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미국 법인은 2일(현지시각) 지난달 11월 총 판매량이 70,079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대비 11% 늘어난 수치이자 무려 16개월 연속 총 판매량 증가를 기록한 셈이다.

  차종별로 보면 지난 10월 대비 11월 현대차 판매량은 아이오닉 5(+99%), 싼타페(+6%), 싼타페 HEV(+236%), 투싼(+36%), 투싼 PHEV(+532%), 팰리세이드(+)가 각각 판매증가를 이뤄냈다. 특히 투싼과 싼타페 HEV의 경우 역대 최고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경제분석가들은 북미에서 현대차 판매량이 기록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데에는 현대차와 실용성과 더불어 첨단 이미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런 분석에는 내년부터 아마존에서 현대차를 살 수 있는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했다는 점이 주요한 원인이다.

  더불어 2025년부터는 알렉사가 탑재되어 음성으로 음악과 팟캐스트 또는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으며, 할 일의 목록을 업데이트하고 알람을 설정할 수도 있다.

  

  반면 현대차의 아마존 온라인 거래에 대해 다른 시선도 존재한다. 온라인 직접 거래 방식은 테슬라의 방식을 차용한 것. 거래주체인 판매자가 소비자와 딜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현대차의 온라인 직접 거래 방식은 아마존이 현대차 판매 딜러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전기차를 사는 소비자들은 내연기관차를 사는 소비자들에 비해 더욱 더 딜러를 회피한다는 경향이 있다고 소개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욱 더 디지털-온라인 성격에 더 부합한다는 분석도 있다.

  

  북미에서 현대차가 얼마나 더 판매증진을 이루어 낼 수 있을지, 아울러 온라인 판매 전환과 알렉사의 영향력이 얼마나 시장에 영향을 끼칠지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잘나가는 현대차, 美서 역대 최고 판매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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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ran Turismo World Series)’ 파이널 경기에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Genesis X Gran Berlinetta Vision Gran Turismo Concept, 이하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를 실물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 G70를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 바 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감성적으로 구현했다.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요소들을 레이싱 게임 특색에 맞게 반영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엑스(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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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를 넘어 픽업트럭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진 테슬라 사이버트럭 제원과 가격이 1일 완전공개 됐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트림은 모두 3가지 후륜구동과 4륜구동 그리고 사이버비스트다. 후륜구동은 6만990달러(한화 약 8천만 원)이며, 4륜 구동은 79,990달러(한화 약 1억 4백만 원)다. 사이버비스트는 99,990달러(1억 3천만 원)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길이는 5.68m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보다 크고, 사이드 미러를 완전히 펼친 상태에서 좌우 폭은 2.41m로 개정된 국내 주차장 규격 2.5m에 들어온다. 트럭의 높이는 1.79m이며, 지상고는 44.3m, 차체 무게는 AWD 모델 기준 2,995kg로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가장 높은 트림인 사이버비스트는 3,103.9kg이다.

  

  관심을 모으는 주행거리의 경우 기본 515km(북미기준)이며, 주행거리 연장형 모델은 705km(북미기준)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 속도는 FR-AWD-사이버비스트 순으로 6.5초 – 3.9초 – 2.5초다. 다만 트럭의 특성상 트럭베드의 적재량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참고로 트럭베드에는 AC콘셉트가 9.6Kw 1개, 2.4Kw 2개가 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데뷔일정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북미기준 EV들이 국내 기준을 적용하면 제원표 숫자가 크게 변하는 전례를 비추어 볼 때 이번 사이버트럭 제원은 향후 국내 제원과 차이를 비교할 잣대로 삼을 만하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가격 & 제원 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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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대형 SUV 타호가 29일(현지시각)에 새로운 2025년 연식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전후 디자인을 개선하고 인테리어도 손보는 등 연식변경으로 치부하기엔 변화의 폭이 상당하다.

  2025년식 쉐보레 타호는 우선 전면부의 디자인이 달라졌다. DRL 그래픽가 헤드램프를 감싸는 구조다. 이전에 크고 복잡했던 이미지를 조금 더 대담한 얼굴로 손본 것. 상위 트림인 Z71의 경우에는 과격한 그릴과 어울려 북미형 SUV로서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시켜준다. 특히 DRL은 그저 깜빡이는 것이 아니라 조명 애니메이션과 어울려 시각적으로 더 고급감을 부각시킨다. 특히 방향지시등과 어울려 차별화를 시도했다.

  

  범퍼 하단부 역시 연식변경 이전보다 더 또렷한 이미지로 개선했고, 크롬 몰딩을 과감하게 둘러 한층 더 대형 SUV로서 존재감을 도로에서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 휠 디자인도 최대 24인치까지 키울 수 있는데다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로 개선했고, 리어램프의 그래픽 역시 깊이감을 도드라지게 만들어 시인성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인테리어 변화도 손꼽을 만한 변화 중 하나다. 스티어링 휠은 최신의 쉐보레 SUV들과 마찬가지로 세련미를 추가했으며,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역시 크기를 17.7인치까지 키우고 UX 측면의 활용도를 향상시켰다. 대시보드 양끝단의 에어벤트는 그대로 뒀지만 중앙부의 것은 한단을 내려 맞추고 도어 트림도 팔걸이부를 재배치했다.

  

  무선충전 패드를 적용해 다시 설계한 센터 콘솔도 사용하기에 더 좋아 보인다. RST 트림에는 빅토리 레드 컬러 스티치를 차체 곳곳에 반영했고, 프리미어에는 새로운 젯 블랙과 스카이 쿨 그레이 인테리어 컬러도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2세대 3.0L 인라인 6 터보 디젤 듀라맥스 엔진을 새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쉐보레 타호의 디젤엔진은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았는데 당시 한국GM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고급+대형 SUV’로 포지셔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신규 디젤 엔진 역시 한국GM이 쉐보레 타호  마케팅 포지셔닝을 바꾸지 않는다면 도입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변속기는 여전히 10단 변속기와 어울리며 디젤엔진의 경우 305마력을 낼 수 있다. 기존 277마력보다 향상된 수치다. 새로운 고유량 연료 인젝터, 수정된 피스톤 냉각 오일 제트, 새로운 강철 피스톤 및 냉각 시스템의 능동 열 관리 기능을 갖춘 향상된 온도 제어 기능과 함께 재조정된 터보 압축기는 엔진의 출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흡음 재료 및 조정된 공기 유도 시스템은 성능과 조용함, 향상된 정교함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5.3L 가솔린 V8은 LS, LT, RST, Z71 및 프리미어 트림의 표준 엔진으로 여전히 라인업에 남았다. 특히 국내에 도입된 6.2L V8은 이번에도 하이컨트리 트림 표준으로 리스트 최상위로 자리잡는다. 이번 쉐보레 타호의 부분변경 소식은 아직 국내 시판 중인 모델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다만 향후 국내 시판 모델도 이번 연식변경 모델로 차츰 변경될 예정이다. 다만 시기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2025년식 쉐보레 타호, 연식변경으로선 역대급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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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가 30일(현지시간) 대형 전기 SUV EX90의 가격을 공개했다. EX90 라인업은 트윈 모터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로 구성하며, 트림은 플러스(Plus)와 울트라(Ultra) 두 가지로 운영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에 따르면, EX90은 모두 111kWh 배터리를 얹는다. 트윈 모터 모델은 최고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5.7초가 걸린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은 최고출력 496마력, 최대토크 92.8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4.7초만에 도달한다.

  

  3열을 갖춘 EX90은 7인승과 6인승 중 선택할 수 있다. 트윈 모터 플러스 가격은 7인승 76,695달러(약 9,978만 원), 6인승은 77,195달러(약 1억 40만 원)부터 시작한다. 참고로 동급 경쟁 모델인 BMW iX는 87,100달러(약 1억 1,321만 원)부터이며,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 77,900달러(약 1억 125만 원), 테슬라 모델 X 79,990달러(약 1억 394만 원)보다 낮다.

  

  트윈 모터 울트라는 81,045달러(약 1억 531만 원)부터 시작한다. 울트라 트림에는 에어 서스펜션과 소프트 클로징 도어, 21인치 휠, 앞좌석 마사지 기능 등을 포함한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플러스는 7인승 81,695달러(약 1억 611만 원), 6인승 82,195달러(약 1억 676만 원)부터 시작한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의 경우 7인승은 86,045달러(약 1억 1,178만 원), 6인승은 86,545달러(약 1억 1,243만 원)부터다.

  

  볼보는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북미에서는 곧바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생산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진행한다. 국내 판매는 내년 하반기로 기대할 수 있다.  

  

  볼보 EX90, 美 가격 공개 '9천만원대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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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가 30일 신규 브랜드 ‘KGM’을 론칭했다.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

  ‘KGM’은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 했으며, 윙 엠블럼과 함께 KG 모빌리티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전, 쌍용자동차)는 지난 2022년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KG 그룹 가족사로 새 출발했으며, 지난 3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4월에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KG 모빌티와의 시너지를 위해 ▲특장법인 KG S&C 설립을 했으며 7월에는 KGM COMMERCIAL(구, 에디슨모터스) 인수 ▲10월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 MOU 체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계획 등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도 진행 중이다. 베트남 FUTA(푸타) 그룹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제품 라이선스 및 KD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2024년 제품 양산을 시작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KGM’과 날개를 형상화한 윙 엠블럼을 바탕으로 제작한 BI(Brand Identity)를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에 적용한다. 11월부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 500여 부품&서비스 네트워크도 순차적으로 간판 등을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에 선 적용한 레터링 ‘KGM’을 12월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 신규 브랜드 ‘KGM’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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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네오스가 프랑스 함바흐(Hambach)에 위치한 공장에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Grenadier Quartermaster) 양산을 시작했다. 더블 캡 스타일의 픽업트럭인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유럽지역 고객에게 2023년 12월부터 인도된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 판매는 2024년 초에 시작할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의 보급과 배급을 담당하는 병참장교의 이름을 딴 5인승 더블 캡, 픽업트럭 쿼터마스터는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Grenadier Station Wagon)과 함께 개발했으며, 프랑스 함바흐 공장의 동일한 생산 라인에서 제작한다. 

  

  쿼터마스터는 스테이션 왜건의 풀 박스형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헤비 듀티 솔리드 빔 액슬, 2단 트랜스퍼 케이스,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을 공유한다. 엔진은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ZF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 상시 사륜구동계를 갖췄다. 

  쿼터마스터는 그레나디어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로 스테이션 왜건보다 305mm 더 긴 3,227mm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확장된 섀시는 최대 760kg(영국기준)의 적재 하중과 표준형 유로 팔렛(길이x너비 1,200x800mm) 크기의 화물을 쉽게 운반할 수 있다. 추가로 쿼터마스터와 동일한 프레임이 적용될 또 다른 섀시 캡 모델은 2024년에 생산할 예정이며, 컨버전 차량과 상용 차체 제작자를 특별히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2021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함바흐 공장을 인수했으며, 그레나디어 시리즈 생산을 위해 새로운 반자동 도장 공장, 새로운 완전 자동화 차체 공장, 새로운 품질 센터를 갖췄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생산 시작 '12월 유럽에서 고객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