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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지난 10월 17일 쉐보레, 캐딜락, GMC의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 리뉴얼에 이어, GM의 유니크한 아메리칸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더 빌리지 오브 지엠(The Village of GM)’을 선보였다.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인근에 마련된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아웃도어 공간으로, 오프로드 주행을 통한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생활에 대한 매력을 GM 제품과 함께 만끽해 볼 수 있는 장소다.

  

  지난 10월 28일 문을 연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쉐보레 SUV 및 픽업을 보유한 고객을 위한 GM 패밀리 데이를 시작으로 3주 차에 걸쳐 GM 차량 구매를 원하는 가망고객을 포함한 총 240명의 고객들을 초청, 성황리에 오토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고객들에게 100년이 넘는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탄생한 GM의 다양한 SUV와 픽업트럭들을 자연을 벗 삼아 경험하고, 동시에 GM이 제공하고자 하는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GM의 창립자 윌리엄 듀란트가 처음 차량을 생산한 팩토리원(Factory One)의 상징인 아치 셰이프를 중심으로 창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고, 그 속에 다양한 고객 경험을 담아내는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본 고장인 미국의 캠핑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스페이스 곳곳을 연출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타호, 트래버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주력 SUV와 픽업트럭이 전시됐다. 또한 GM은 세계 최초의 SUV를 선보인 GM의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이들 모델들을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오프로드 코스에서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로드 시승행사도 진행했다.

  

  GM 통합 체험 공간, 더 빌리지 오브 지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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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코리아는 ‘5세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을 오는 12월 13일 국내 출시하며, 11월 13일부터 전국의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3세대 모델을 2009년 선보인 이래 뛰어난 주행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한국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5세대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Stylish Design to Inspire the Senses)’을 콘셉트로 개발되었다.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적인 실루엣으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1.8리터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응답성이 향상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주행 성능 향상을 이끌었다. 2세대 TNGA 도입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설계를 통해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로 재탄생했으며 동시에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 사전 계약,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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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가 8일(현지시간) 4세대 미니 JCW 컨트리맨을 공개했다.

  4세대 미니 JCW 컨트리맨은 4기통 2.0L 터보차지 엔진과 7단 스포츠 DCT를 조합해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해당 엔진은 BMW X2 M35i와 동일한 구성이다. 구동 방식은 네바퀴굴림을 적용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4초이며, 최고속도는 249km/h에 달한다. 특히, 4기통 모터의 사운드는 가변 배기 시스템을 통해 극대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큰 변화를 단행했다. 하단부까지 확장한 팔각형 그릴은 체크무늬 패턴을 입었다. 사각형 LED 리어램프는 모서리를 다듬어 더욱 날렵하게 만들었다. 그릴과 경계를 이루는 공기 흡입구는 체크무늬 깃발 테마를 반영해 레드 컬러의 수직 라인을 덧댔다.

  

  측면은 포인트 디자인의 위치를 달리했다. C필러에 칠리 레드 컬러 가니쉬를 더한 것. 손잡이는 히든 타입으로 적용했으며, 새로운 휠 디자인은 그릴 패턴과 유사한 모습이다. 휠 크기는 19인치와 20인치 중 선택 가능하다. 바퀴 안쪽에는 칠리 레드 컬러로 칠한 고성능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했다.

  

  LED 테일램프에는 유니언잭 대신 JCW 전용 그래픽을 적용했다. JCW 전용 로고는 깔끔하게 변화했다. 중앙에는 블랙 컬러의 엠블럼과 ‘COUNTRYMAN’ 레터링을 새겼다. 번호판의 위치는 아래로 내려간 모습. 루프에 장착된 랩어라운드 스포일러와 쿼드 테일파이프 등도 눈에 띈다.

  

  인테리어는 미니의 차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심리스 스타일의 원형 OLED 터치 스크린과 깔끔하게 정리한 공조버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송풍구는 일자형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수직형으로 자리했다. 미니 JCW 모델의 상징인 블랙/레드 디테일은 대시보드 조명과 버킷 시트, 스티어링 휠 스티치 등에 녹였다.

  

  고성능 모델인 만큼 안전 사양도 개선한다. 12개의 초음파 센서와 4개의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운전자 지원 기능을 갖췄다. 레벨 2 부분 자동화 주행이 가능해 차선 변경 및 고속도로 출구 안내도 지원한다. 자율주행 시 고속도로에서 손을 사용하지 않는 ‘핸즈프리’ 기능은 최대 60km/h 속도에서 실행할 수 있다.

  

  4세대 미니 JCW 컨트리맨은 미국에서 2024년 3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가격은 기본 46,900달러(약 6,171만 원)부터다.

  

  4세대 미니 JCW 컨트리맨 공개, '내년 3월부터 美에서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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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포르쉐 마칸 EV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측은 위장막을 거의 두르지 않고 막바지 시험주행을 하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이번에 포착된 포르쉐 마칸 EV는 전후 램프를 양산형으로 교체했고, 루프 라인과 사이드 캐릭터 라인 등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쉐 마칸 EV에 관한 정보를 모두 모았다.

  

  포르쉐 마칸 EV는 타이칸으로 시장을 가늠한 포르쉐가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여는 시작 모델이다. 여기에 공기역학과 스타일을 감안한 차체는 전동화 시대에도 여전한 매력을 간직하고자 하는 야심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주행거리까지 연장시는 시도도 포함한다.

  마칸 EV는 듀얼모터 4륜구동 설정으로 최대 603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모든 기술은 포르쉐의 보물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으로 담아낸다. 아직 정확한 제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되는 루머들이 돈다. 특히 독일에서 여러 차례 동급의 고성능 모델로 스파이샷을 추격하던 카스팟터들 마저 모두 뿌리쳐낸 후문이 커뮤니티를 장식하기도 했었다.

  

  마칸 EV의 PPE 플랫폼은 폭스바겐 그룹이 아끼고 아끼는 것으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으며, 현재까지는 아우디 Q6 e트론과 마칸에 적용된다. PPE는 전륜과 후륜 구동 설정을 모두 지원하고 최고 출력 603마력에 738파운트피트 토크도 거뜬하게 품어낸다. 특히 PPE의 최대 장점. 88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70kW보다 높은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현존하는 타이칸보다 빠르다.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의 예상에 따르면 25분 이내에 5%부터 80% 충전이 가능하다.

  에어로 다이나믹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디자인도 눈에 띄는데, 우선 미등 아래 에어덕트와 전자 전개식 리어 윙, 휠 와류를 제어하는 휠 하우스의 공력 디자인도 이번 마칸 EV에서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다.

  

  포르쉐 마칸 EV는 올해 연말 글로벌 공개에 이어 2024년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데뷔는 유럽과 큰 시차를 두고 나오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공급물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포르쉐는 2배 이상 판매 성장을 일궜지만 공급 문제는 계속해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포르쉐 마칸 EV 공개 임박,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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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헝가리 죄르에서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을 시작했다. 

  새롭게 개발된 전기 모터는 Q6 e-트론 시리즈에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PPE 기반의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Q6 e-트론은 올해 말부터 잉골슈타트 본사 현장에서 생산한다. 이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아우디는 잉골슈타트에 자체적인 배터리 조립 시설을 마련했다. 아우디 헝가리는 죄르에 새로 설치한 12,000제곱미터 규모 생산 시설에서 고정자(stators)와 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며, PPE의 차축 또한 이곳에서 생산한다. 제품 테스트 역시 죄르에서 진행한다.  

  

  죄르 현장에서는 아우디 Q6 e-트론 시리즈를 움직일 PPE용 전기 모터 외에도 아우디 Q8 e-트론을 위한 구동 장치 역시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그룹의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인 MEBeco기반 차량의 전기 모터 생산을 위해 추가적인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PPE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을 위해, 아우디는 생산 라인 3개를 신규로 설치했다. 고정자 라인은 28단계, 변속기 부품 라인은 15단계의 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차축 하나를 조립하는 데에는 190단계가 필요하다. 시리즈 생산에 참여하는 죄르 현장의 직원은 약 700명으로, 이들은 3교대로 작업하며 아우디뿐 아니라 포르쉐에도 공급되는 PPE용 전기 모터를 하루에 2,000개씩 생산한다. 수직 생산의 경우, 기존의 전기 모터 조립 시설에 비해 그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이를 토대로 아우디는 기존 공장의 현대화와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 헝가리 최대의 산업용 지열 에너지 소비자인 죄르 현장은 2020년부터 탄소중립적 생산을 시행 중이며, 유럽 최대 규모의 지붕 장착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또한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는 이곳 죄르에서 PPE용 전기 모터를 잉골슈타트까지 탄소중립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운송·물류 회사 DB카고와 협력하고 있다.

  

  아우디, 헝가리 죄르에서 PPE용 전기 모터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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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는 2024년 자체 하이브리드 차종 출시에 이어 글로벌 수출 허브 역할 확대를 위한 다음 단계로 폴스타(Polestar)와 2025년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순수 전기차 폴스타 4를 생산하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폴스타, 지리 홀딩(Geely Holding)이 도달한 이번 합의에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북미 및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폴스타 4 차량의 생산을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약 2천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수출에 용이한 항구가 인접해 있고 23년간 자동차 생산 분야에서 국내 완성차 품질 1위 등 우수한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 받아 왔다.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 판매를 위한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세그먼트 전기차 생산 준비를 2022년부터 집중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연간 최대 3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한 부산공장은 지난 2년간 국내 완성차 초기품질 분야를 선도하며 최고 품질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코리아 CEO는 “폴스타 4는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SUV 전기차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출범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신뢰를 보내 준 폴스타 브랜드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나아가 우리의 든든한 주주인 르노그룹과 지리그룹의 지원 아래 르노코리아는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는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르노코리아, 지리그룹과 차량 생산 거점을 다각화하는 단계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폴스타는 2024년 초 중국 청두(Chengdu)와 2024년 여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에서의 폴스타 3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 대한민국 부산(Busan)에 이르기까지 총 3개국, 5개의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2025년부터 폴스타 4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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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가 지난 8일(현지시각)MC20의 첫 번째 한정판 모델 ‘MC20 Notte’를 공개했다.

  Notte Edition은 전 세계적으로 단 50대만 한정 생산하는 모델이다.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Fuoriserie)팀은 안드레아 베르톨리니(Andrea Bertolini)와 협력해 레이싱 세계에서의 영감을 MC20 Notte 디자인에 부여했다. 

  

  안드레아 베르톨리니는 마세라티 레퍼런스 드라이버이자 마세라티의 전 GT1 세계 챔피언이다. 그 결과, MC20 Notte의 외관은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마그네틱 매트 '네로 에센자(nero essenza)’ 색조로 변신했다. 베르톨리니의 '미다스의 손길' 덕분에 트라이던트, 사이드 로고 및 마세라티 시그니처와 같은 디테일이 실버에서 매트 화이트 골드로 바뀐다. 

  

  MC20 Notte의 20인치 매트 블랙 버드케이지 휠은 매트 화이트 골드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브레이크 캘리퍼는 블랙이다. 내부는 노란색 스티칭이 돋보이는 알칸타라 블랙/그레이 6방향 전동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헤드레스트에는 마세라티의 상징인 트라이던트 로고를 새겼으며, 알칸타라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탄소 섬유(카본 파이버) 인서트가 있다. 두 헤드레스트 사이에는 MC20 Notte Edition을 기념하는 전용 금속 플레이트와 독특한 'UNA DI 50'(50대 중 하나) 시그니처가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마세라티는 MC20 Notte Edition의 출시를 기념하여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MC20 애호가인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안드레아 베르톨리니(Andrea Bertolini)가 출연한 매력적인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마세라티, 첫 번째 한정판 ‘MC20 Nott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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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가 8일(현지시간) 2024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의 중국 시장 출시 계획을 보도했다.

  2024 포드 머스탱 다크 호스는 7세대 머스탱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트랙 주행을 위한 설계를 기반으로 5.0L V형 8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한다. 포드는 2015년 6세대 머스탱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으나,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인해 2020년 중국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중국 버전 머스탱 다크호스 디자인은 북미 버전과 거의 동일하다. 사다리꼴 전면 디자인과 와이드한 공기흡입구, 3분할 주간주행등 등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해 날렵한 외모를 자랑한다. 다만 휠이 펜더 바깥쪽 가장 자리를 넘으면 안 된다는 내수 규정에 따라 휠 아치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측면은 긴 후드와 짧은 오버행을 갖췄다. 타이어는 피렐리 피제로 PZ4이며, 휠은 앞 305/30 ZR19, 뒤 315/30 ZR19를 장착한다. 브레이크는 브렘보 6피스톤 전후 4피스톤 캘리퍼와 전륜 390mm, 후륜 355mm의 통풍식 브레이크 디스크를 사용한다.

  차량 후면에는 대형 리어 윙과 입체적인 리어 에이프런, 쿼드 머플러팁 등을 탑재했다. 머스탱의 전통적인 스타일인 LED 리어램프와 다크호스 전용 로고도 눈에 띈다. 다만 중국 버전 머스탱 다크호스의 경우 리어 윙 형상이 조금 달라질 전망이다.

  

  인테리어 역시 북미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12.4인치 LCD 계기판과 13.2인치 중앙 터치스크린,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동그란 기어봉 등의 스타일을 갖췄다. 중국 버전에는 SYNC+2.0 스마트 모빌리티 상호 연결 시스템을 적용해 더 많은 로컬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트는 스포츠 시트 대신 일반 시트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은 중국 버전 2024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의 첫 고객 인도를 2024년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2024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 中 출시 임박, ‘V8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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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11월 6일부로 독일에서 자사의 콤팩트 SUV 티구안의 신형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가격은 기본가 3만 6,600유로(한화 약 5132만 원)이다.

  

  3세대에 이르는 이번 폭스바겐 티구안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전세계 국가에 판매하기 좋은 모델로 성장했다. 특히 프론트는 낮고 넓은 LED 헤드라이트를 중심으로 수평의 그릴이 인상적이다. 앞서 폭스바겐 ID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모습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

  

  다만 전면부 그릴 하단부와 범퍼는 내연기관차의 것으로 전동화 전 과도기적 디자인으로 보인다. 측면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담담한 SUV의 모습으로 큰 특징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리어뷰는 꽤 감각적인 그래픽을 선보인다. 티구안 레터링이 상당히 하단부로 내려왔으며, 범퍼 좌우측 양쪽엔 크롬 커버를 덧대어 세련미를 추구한다.

  

  공기 저항값은 기존 0.33Cd에서 0.28로 개선했으며 이는 MQB 플랫폼을 활용한 모델 가운데에는 가장 낮은 수치다. 인테리어는 기존대비 더 커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돋보인다. 최대 15인치까지 커진 스크린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갖춰 이번 폭스바겐 티구안의 가장 파격적인 변신 포인트다.

  

  아울러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다기능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스위치’를 장착했다. 이 새로운 소형 스크린이 장착된 로터리 컨트롤은 드라이빙 메뉴, 오디오 볼륨, 조명 색상 등을 제어하는 ​​데 사용된다. 새로운 IDA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말로 차량이나 인포테인먼트의 다양한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국내 데뷔 일정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 다만 그간 티구안이 폭스바겐코리아의 효자 모델로 통했던 바 3세대 역시 국내 데뷔에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티구안 3세대 등장, 24년 한국 데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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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11월 한정 판매 모델인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에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트와일라잇 퍼플’과 ‘브루스터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외부에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에어 인렛, 리어 디퓨저 등을 적용했다. 

  실내 전반에는 풀 메리노 가죽을 적용했으며,  앞좌석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M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부여했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 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를 탑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5초, 0 – 200 km/h 가속 시간도 12.5초에 불과하다. 

  또한, M xDrive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전환 가능할 뿐만 아니라, 뒷바퀴 좌우에 전달되는 동력을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을 기본 적용했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1억 4,300만 원으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1대만 한정 판매한다(트와일라잇 퍼플 5대, 브루스터 그린 6대).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출시, '1억4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