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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트가 지난 13일 공식 영상을 통해 600e를 공개했다. 과거 500X의 뒤를 잇는 소형 SUV를 출시한 것이다.

  영상에서 공개한 피아트 600은 외모로 미루어 보아 전기차 버전인 600e로 추측된다. 앞서 500e에 적용했던 알파벳 ‘e’를 형상화한 헤드램프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외 전반적인 디자인 기조는 피아트의 아이코닉 500의 분위기와 유사하다. 동글동글한 외모로 귀여움을 강조하고 전통적인 SUV 실루엣을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챙겼다.

  

  인테리어 일부도 공개했다. 이 역시 500e와 매우 유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동그란 디지털 계기판과 플로팅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그 아래 배치한 토클 스위치 등 같은 부품을 공유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 다만, 대시보드 디자인은 보다 공간감을 강조해 SUV의 장점을 십분 살린 게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지프 어벤저와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앞 차축에 전기 모터를 장착해 154마력을 발휘하고 54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는 구성이다. 주행가능 거리는 EPA 기준 320km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고출력 100마력의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내연기관 버전도 함께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피아트 600e 공개, ‘지프 어벤저 귀요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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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가 12일(현지시간) 2024 혼다 CR-V 라인업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트림 ‘스포츠-L(Sport-L)’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2024 혼다 CR-V는 총 6가지 트림을 갖췄다. 터보차처 트림인 LX, EX, EX-L과 하이브리드 트림인 스포츠, 스포츠-L, 스포츠 투어링 등이다.

  

  스포츠-L 트림은 유광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직사각형 배기구와 블랙 색상의 18인치 휠도 제공한다. 실내에는 가죽 시트와 조수석 전동 조절 시트, 전동 테일게이트를 기본 적용했다. 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무선 충전 패드와 8개 스피커를 마련했다.

  

  파워트레인은 혼다의 최신 4세대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2.0리터 4기통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 배터리가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7km/l다.

  

  2024 혼다 CR-V의 시작 가격은 2023년형 보다 1,090달러( 약 140만 원) 더 높다. 새로 추가한 스포츠-L 트림 가격은 스포츠-L(2WD) 3만 3,350달러(약 4,300만 원), 스포츠-L(AWD) 3만 7,850달러(약 4,900만 원)다.

  

   

  

  2024 혼다 CR-V, 스포츠-L 트림 추가 '4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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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5월 2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에 ‘타스만(Tasman)’이란 이름으로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신청 국가는 호주와 뉴질랜드, 프랑스,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등이다. 

  

  타스만은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태즈먼 해(Tasman Sea)에서 딴 이름이다. 때문에 업계에선 이름으로 판매 지역을 예측하기도 했다. 이에 호주 제품 기획자 롤랜드 리베로(Roland Rivero)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이 제품은 글로벌 제품이다. 중동,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 모든 시장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스만은 기아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새로운 중형 픽업 트럭이다. 기아는 지난해 3월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27년까지 2종의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업계는 내연기관 모델인 타스만이 향후 전기차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미정이지만, 직렬 4기통 2.2 디젤 터보와 V형 6기통 3.3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 구성이 유력하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는 스팅어의 V형 6기통 3.3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적용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타스만은 중형 SUV 모하비와 설계 방식을 공유하며, 견인 능력은 3.5톤에 달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제품은 화성 공장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 

  

  기아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 스팅어 엔진 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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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11일(현지시각) 인도시장 전용 모델 엑스터(Exter)를 공개했다. 마이크로 SUV를 지향하는 이 차는 전면부에 ‘H’자 헤드램프를 비롯해 향후 싼타페의 디자인을 예측할 수 있는 많은 요소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엑스터는 인도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걸맞게 경제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담았다. 날카로운 전면부의 디자인 요소와 함께 전후 펜더의 볼륨감을 한껏 키워 힘과 스피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 여기에 루프레일과 크레딩 등 SUV 요소들을 첨가해 탄탄한 이미지를 풍기는 묘수를 뒀다.

  

  휠 디자인도 좌우 대칭형으로 매우 독특하다. 차체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다부진 체격과 이미지로 당찬 SUV의 면모를 충실히 갖추고 있다. 인도에서 최근 자동차 구매는 일명 ‘Z세대’라 불리는 젊은 층이 주도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실용성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주요 포인트인데, 현대 엑스터는 여기에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더했다.

  

  현대 엑스터의 파워트레인은 1.2L 가솔린 엔진으로 타타 펀치와 라이벌을 이룰 예정이다. 6가지 모노톤 컬러와 3가지 듀얼톤 컬러를 조합해 다양한 선택지를 만든다. 여기에 EX, S, SX, SX(O), SX(O) 커넥트를 포함하는 트림 구성을 앞세웠다. 아울러 6개의 에어백과 ESC 옵션을 기본 적용해 시장 소비자들에 대한 존중도 갖췄다.

  

  한편 현대차 엑스터는 인도시장 전용 모델로 국내 시판 일정을 기대할 순 없다. 다만 전면부의 헤드램프 및 DRL 구성요소를 살펴볼 때 간판 SUV인 싼타페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현대 엑스터 공개, 싼타페 닮은 헤드램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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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오는 13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

  6월 한정 에디션은 M3 투어링 국내 출시를 기념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과 특별 컬러를 적용한 ‘i4 M50 그란 쿠페 프로 스페셜 에디션’ 등 총 2종이다.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

  

  BMW 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퍼스트 에디션 전용 외장 색상인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전면부 BMW 레이저 라이트는 내부 크롬 부분을 어둡게 마감하고, 블랙 컬러의 M 컴파운드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또한 사이드 미러 캡, 전면 범퍼 사이드 공기 흡입구, 리어 디퓨저 등으로 구성한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장착해 고성능 디자인을 강조했다. 

  BMW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6초만에 가속한다. M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전환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적용했다.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7대 한정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억 4,360만 원이다. 

  i4 M50 그란 쿠페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의 전기 그란 쿠페 i4 M50에 BMW 인디비주얼 컬러,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BMW 오리지널 파츠를 적용한 한정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스페셜 컬러 한정판으로 ‘부두 블루(Voodoo Blue)’를 적용했다. 

  차체 색상은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한 M 로고와 모델명 레터링, 안테나 커버 및 M 퍼포먼스 도어실 등에 적용한 카본 블랙 컬러와 대비를 이룬다. 앞좌석 후면 패널은 알칸타라와 카본 하이글로스로 마감했다. 

  

  i4 M50 그란 쿠페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앞 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9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378km다.

  

  이외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보조 등으로 구성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보조 기능 및 서라운드 뷰를 통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M 스포츠 브레이크 및 하이빔 어시스턴트 등을 탑재했다.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15대만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9,840만 원이다. 

  

  BMW, 'M3 투어링 · i4 M50 그란쿠페' 온라인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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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가 10일(현지시각) 자사의 새로운 SUV ‘렉서스 TX’를 선보였다. 북미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열 SUV에 대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만든 1세대 처음 차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은 렉서스의 것을 그대로 썼다.

  

  렉서스 TX는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는 5,170×1,990×1,780(전장×전폭×전체 높이), 휠 베이스는 2950mm다. 특히 어른 2명이 넉넉히 앉을 수 있는 3열 시트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정도로 실내구성에 신경을 썼다.

  

  렉서스 TX 라인업은 직렬 4기통 2.4L 터보 가솔린(T24A-FTS) 엔진을 탑재하는 TX350, 2.4L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T24A-FTS)의 TX500h, V형 6기통 3.5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2GR-FXS)의 TX550h+ 총 3가지로 구성했다. 트랜스미션과 구동 방식은 TX350이 8단 AT와 2WD(FF)/4WD, TX500h가 6단 AT와 4WD(DIRECT4), TX550h+가 CVT와 4WD(DIRECT4)의 조합을 설정했다.

  

  디자인은 앞서 공개한 렉서스 RX의 확장형으로 ‘유나이티드 스핀들’ 디자인을 채택해 실용적 우아함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특히 전면부 그릴에 공기역학적 핸들링과 차량 안정성을 좌우하는 다양한 기계장치를 삽입해 단순한 멋이 아닌 기능을 담았다는 것이 렉서스의 주장이다.

  

  렉서스는 철저히 토요타 북미 시장을 위한 브랜드인 탓에 이번 렉서스 TX 역시 이런 취지를 살펴 인디애나주 토요타 자동차에서 전량 조립한다. 렉서스 브랜드로는 최초다. 이를 앞세워 렉서스는 ‘미국에서 만든 차(Build USA)’를 판매 전략의 일환으로 삼을 전망이다.

  

  패밀리 SUV로도 훌륭한 가치를 지닌 렉서스 TX는 렉서스 안전기술 가운데 가장 앞선 렉서스 안전 시스템 3.0(exus Safety System+ 3.0)을 반영했다. 포괄적인 능동 안전 장비로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사전 충돌 시스템(PCS), 전속력 동적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추적 보조 장치(LTA), 차선 이탈과 ​​같은 기능을 통해 렉서스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운전자 지원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어시스트(LDA w/SA),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및 능동적 운전 어시스트(PDA)로 경고한다.

  

  렉서스 TX는 350과 500h 트림이 우선 올 가을에 우선 판매를 시작하고 550h+는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데뷔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한편, 렉서스 코리아는 이번 렉서스 TX에 대해 출시 일정을 알린 바가 없다.

  

  렉서스 TX 공식 데뷔, 고급스러운 3열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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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가 11일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하이퍼카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Alessandro Pier Guidi)가 탑승한 51번 499P 레이스카가 그 주인공. 이로써 페라리는 499P 레이스카의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데뷔 무대이자, 100주년 기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페라리의 성공은 6월 8일 하이퍼폴(Hyperpole)에서 개최한 예선에서 미리 엿볼 수 있었다. 50번과 51번을 마킹한 두 대의 499P 레이스카가 가장 빠른 랩타입을 기록한 것이다. 덕분에 본선 경기에서 페라리는 각각 1,2번 그리드에서 출발을 알렸다.

  

  참고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51번 499P 레이스카는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Jame Calado) 그리고 안토니오 지오비나찌(Antonio Giovinazzi)가 운전대를 번갈아 잡았다. 셋은 24시간 레이스 동안 342랩을 소화했다. 아쉽게 50번 499P 레이스카는 차량 수리로 인한 지연이 발생해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르망 24시 레이스는 2023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 4라운드 경기였다. 이번 결과로 페라리는 토요타와 격차를 19포인트로 좁히며 메뉴팩처러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페라리는 이번 승리를 통해 르망 24시 레이스 통산 10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우승 기록은 1949년, 1954년, 1958년 그리고 1960년부터 1965년까지다.

   

   

  

  페라리 르망 24시 ‘499P 데뷔 무대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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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피느가 A110 R 르망 한정판을 공개했다. 지난 1923년 첫 레이스를 시작으로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 내구레이스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한정판의 기본형인 A110 R은 그 자체로도 트랙에서 부족함이 없는 차다. 여기에 탄소 섬유로 제작한 휠과 스포일러 등 경량 부품을 대거 적용해 기존 대비 5% 이상 무게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300마력의 출력으로도 시속 100km까지 가속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9초에 불과하다.

  

  외모도 하얀색 차체색과 카본 부품이 대비를 이루고, 파란색 스트라이프를 차체 곳곳에 적용해 개성을 드러낸다. 대회에 참가하는 알핀 A480을 연상케 하는 구성이다. 디자인 기조는 실내까지 이어져 경량 스포츠카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아울러 센터터널 하단부에 한정판 플레이트와 번호를 붙여 가치를 드러낸다.

  

  알핀 A110 R 르망 한정판은 전세계 단 100대만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14만 유로(약 1억 9,400만 원)수준으로 포르쉐 카이맨 GT4 RS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한편,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역사에서 알피느의 활약을 빼놓을 순 없다. 1978년 알피느 A442B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배경이 있기 때문. 내구레이스, 그 중에서도 르망 24시에선 ‘우승을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긴 시간의 레이스 중 발생할 변수가 너무나도 많은 탓이다.

   

  

  알피느, A110 R 르망 공개... ‘프랑스 순혈주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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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에 올랐다.

  현대차는 2022년에 이어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1일(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4분 01초 203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이번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다. 아울러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같은 날 진행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를 더해 총 65포인트를 획득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 역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4분 01초 76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미켈 아즈코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5위를 달성하는 등 이번 대회 기간 총 51점의 포인트를 획득해 2023 시즌 드라이버 순위 4위로 올랐다.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200여개의 TCR 대회 중 주요 9개 레이스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9번의 레이스를 거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15명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진행하는 'TCR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TCR 월드투어는 올해 개막전인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 등 4개 대륙 9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아반떼 N TCR',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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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8일, 부평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 뷰익 엔비스타(Envista)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이날 양산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뷰익 엔비스타의 성공적인 양산을 다 같이 축하했다. 양산 기념식 이후 렘펠 사장 등 GM 리더십은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임직원들을 만나 양산 준비 과정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렘펠 사장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에 이어,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의 본격 양산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해 낸 한국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같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고품질의 차량을 생산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법인 맥머레이 사장은 "뷰익 엔비스타는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이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기술 전반에 걸쳐 글로벌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임직원들이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하며, GM이 뷰익 엔비스타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킴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GM은 부평공장에서 뷰익 엔비스타의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앞서 발표했던 연간 50만 대 생산 목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의 무결점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에 약 2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부평공장은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혁신적인 시설로 탈바꿈되었으며, 창원공장과 함께 연간 최대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 양산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