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큐브 전시장
벤틀리코리아와 벤틀리 서울이 8일, 청담동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Bentley Cube)의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벤틀리 큐브는 새로운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한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이다. 이 날 행사에는 벤틀리 CEO 중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 애드리안 홀마크 회장을 포함해 5명의 이사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애드리안 홀마크 회장
애드리안 홀마크 회장은 “벤틀리 큐브 오픈과 함께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서울에서의 벤틀리 큐브 오픈은 벤틀리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증명한다”라며, “벤틀리 글로벌 및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은 우리의 고객 및 한국 시장 파트너인 벤틀리 서울의 김한준 대표, 그리고 그의 팀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벤틀리코리아 총괄 이사 크리스티안 슐리,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 니코 쿨만, 벤틀리 회장 애드리안 홀마크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벤틀리 큐브에는 ‘임베디드 다이아몬드(Embedded diamond)’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을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이와 함께 수직적 패턴의 우드 베니어도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살렸다. 1층의 차량 전시존인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에는 두 대의 벤틀리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미셔닝 존
뮬리너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
2층에는 별도의 ‘커미셔닝 존’을 마련했다. 고객은 주문할 차량의 디테일을 직접 디자인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죽, 컬러 스톤을 통해 실제 실내외 색상까지 다양하게 조합해볼 수 있다.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
3층에는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Batur Studio Suite)’가 자리했다. 해당 공간에는 벤틀리 뮬리너 코치빌트의 두 번째 프로젝트 모델이자 18대 한정판 ‘바투르’를 전시했다.
현대 미술 하태임 작가
'하태임 X 벤틀리 뮬리너 코리안 에디션’ 프로젝트 실시
벤틀리는 올해부터 한국고객들을 위한 뮬리너와의 협업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뮬리너와 협업한 ‘벤틀리 코리안 에디션’ 모델들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틀리 뮬리너 및 모터스포츠 총괄 ‘안사르 알리(Ansar Ali)’ 디렉터와 ‘휴고 치즐렛(Hugo Chizlett)’ 뮬리너 디자이너가 직접 자리해 뮬리너 및 바투르를 설명하고, 현대 미술작가 하태임과 함께 진행할 첫 번째 ‘벤틀리 뮬리너 코리안 에디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 행사 현장
벤틀리 뮬리너 코리안 에디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인 하태임은 형형색색의 ‘컬러밴드’ 시그니처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다. 이번 ‘하태임 X 벤틀리 뮬리너 코리안 에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하태임 작가만의 리듬감 넘치는 조형언어를 반영한 단 10대의 컨티넨탈 GT가 제작될 예정이다.
벤틀리는 하태임 작가와의 이번 뮬리너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올해 안으로 10대의 컨티넨탈 GT 코리안 에디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10명의 고객만을 위한 하태임 작가의 협업 기념 작품도 같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주르 라운지
벤틀리 오너들만의 럭셔리 살롱 ‘아주르 라운지’ & ‘사운드 플레이그라운드’
4층에 위치한 ‘아주르 라운지(Azure Lounge)’는 벤틀리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 럭셔리 살롱으로, 벤틀리의 ‘아주르(Azure)’ 모델 라인업에서 이름을 따왔다. 벤틀리 서울은 오너들이 이 곳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서로의 럭셔리 문화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 장기적으로는 벤틀리 패밀리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마련한 ‘사운드 플레이그라운드(Sound Playground)’에는 벤틀리의 하이엔드 카 오디오인 ‘네임(Naim)’의 음향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사운드 시어터(Sound Theater)’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벤틀리 큐브의 루프탑에는 벤틀리의 지속가능성 전략인 ‘Beyond 100’을 경험할 수 있는 ‘스카이 가든(Sky Garden)’을 준비했다.
벤틀리 서울 김한준 대표
벤틀리, 한국 비즈니스 강화
벤틀리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인 775대를 판매하며, 아시아태평양 선두 시장에 등극했다. 벤틀리는 올해 아주르 및 S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신형 아주르 라인업은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웰빙과 편안함을, 신형 S 라인업은 운전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주르 라운지
벤틀리,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리더 도약 목표
벤틀리는 전체 모델 포트폴리오의 전동화,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제조시설 중 처음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한 본사 크루(Crewe) 공장의 드림팩토리(Dream Factory) 전환 등 지속가능성 부문에 25억 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며, 2030년부터는 완전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다.
이와 함께 ‘벤틀리 큐브’를 비롯한 전 세계 리테일러들도 Beyond 100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프로세스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2025년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