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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기연공업과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8월 29일 북미에서 생산 판매되는 혼다와 아큐라의 EV(전기자동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미국에서 생산하는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에 의거, 혼다와 LG엔솔은 총액 약 44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생산 공장을 건설. 앞으로 건설지 확정을 거쳐 2023년 초에 착공해 2025년 중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합작회사는 관련 당국의 승인 및 기타 절차를 거쳐 2022년 중에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회사 공장에서 생산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전량이 혼다의 북미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생산 능력은 최대 약 40GWh에 이른다.

  

  이번 합의에 대해 양사에서는 급속히 성장하는 북미의 전동화 시장에서 적시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현지 조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통 인식에 따라 합의에 이르렀다고 한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브랜드 평판이 높은 혼다와의 합작은 급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 전동화를 추진하는 중장기 전략의 또 다른 이정표”라고 말했다.

  

  혼다기연 공업 이사 대표 집행역 사장 삼부 토시히로는 “혼다는 2050년까지 혼다가 관련된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작 사업은, 이러한 혼다의 대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LG엔솔은 이미 GM 및 포드, 현대차 그룹과 합작투자를 통해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다. LG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찌만 미국, 중국, 호주를 포함해 거의 모든 곳에서 사업을 운영중이다.

  

  LG엔솔 & 혼다, 美서 EV용 배터리 생산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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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구매자에게 리스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받으면 월 리스 금액은 100유로(약 13만5,000원)로 낮아진다. 프랑스 재정부 장관 가브리엘 아탈(Gabriel Attal)은 “월 100유로에 순수 전기차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가격이 대부분 운전자가 매달 내연기관 자동차를 운용하며 지출하는 양보다 적게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현재 지급 중인 보조금으로는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했다. 

  

  프랑스는 현재 4만7,000유로(약 6,337만 원)를 미만 순수 전기차에 최대 6,000유로(약 809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적절한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자신이 타던 자동차를 자전거나 전기 자전거 등으로 교환하면 최대 4,000유로(약 539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 제공한다.
  
  프랑스는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를 위한 기반 시설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파리는 앞으로 5년 동안 도시 전체를 자전거로 다닐 수 있도록 약 130km 길이 자전거 안전 도로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산으로 2억5,000만 유로(약 3,371억 원)를 집행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이번 전기차 리스 보조금 계획은 순수 전기차를 생산하는 많은 업체들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럽은 계속해서 탄소중립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초 유럽연합 의회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내연기관이 존재하는 한 필연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막겠다는 의지다.

  

  프랑스 정부, 탄소중립 위해 전기차 구매 혜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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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보험비교 전문 사이트인 컨퓨즈드 닷컴이 지난 12개월 간의 구글 검색량을 모두 취합해 가장 많은 검색량을 나타낸 스포츠카를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이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 결과 1위는 아우디 R8이 2,253만건을 보였고, 2위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로 2천만건, BMW i8이 1,800만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구글검색은 전세계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검색 플랫폼으로 많은 제조사와 마케팅 업체들이 데이터를 참고해 전략을 마련한다. 이번 스포츠카 검색 순위는 이런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 아우디 R8은 이전에도 검색 순위 상위에 랭크되며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1천만건 이상의 검색을 기록한 차로는 4위부터 토요타 수프라, 포드 머스탱, 닛산 GTR, 포르쉐 911,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부가티 시론,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이 10위권 이내로 순위에 올랐다.

  

  브랜드 역시 많은 검색을 보였는데 가장 많은 검색량을 보인 브랜드로는 람보르기니로 58만회가 검색됐고, BMW는 26만회, 페라리는 25만회 검색량을 나타내며 이름값을 했다. 스포츠카와 슈퍼카 등 전통의 유럽 제조사들이 이번 검색 순위 상단을 모두 휩쓸었고, 이례적으로 토요타와 쉐보레가 10위와 11위에 각각 제조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의 현대차나 기아 등의 이름은 아쉽게도 차트 어느 곳에서도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혼다, 닛산, 토요타 등 이들과 경쟁하는 한국의 메이커들이 아직 검색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점은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로 남는다.

  

  구글 검색량 가장 많은 스포츠카 ‘아우디 R8’,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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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1980년대 배경의 자동차 추격영화 ‘서울 바이브’가 26일 공개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배경으로 한 ‘서울 바이브’에는 1세대 그랜저와 포니 픽업, 2세대 쏘나타, 스텔라, 코르티나 등 현대차 레트로모델이 출동한다. 유행으로 자리잡은 ‘뉴트로(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를 앞세운 시리즈다.

  

  유아인, 고경표, 이기형, 박주현, 옹성우, 오정세 등 국내 스타 배우들이 이야기의 흐름을 이끈다. 배경에는 현대차 원효로 서비스 센터도 자주 등장할 만큼 현대차의 배경이 듬뿍 담긴다. 또 1세대 그랜저가 다양한 이야기의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다양한 복각 모델과 튜닝모델들이 현대차의 지난날을 조명한다.

  제작 초기부터 넥플릭스와 긴밀하게 협의한 현대차는 밀레니얼 Z세대 관객과 모든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영화 속 차고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재현해 관람객들이 '서울 바이브'를 테마로 한 드라이빙 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유저들은 1세대 그랜저에 대한 복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곧 신형 그랜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서울 바이브’에 스핀오프 버전인 시네마틱 디지털 광고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 광고에 차기 모델에 대한 실루엣을 공개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현대차 그랜저 레트로 모델이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 큐에 많은 부분 담겨져 있어 이 부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전략이다.

  

  현대차 레트로 모델 ‘서울 바이브’에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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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이 신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팩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CATL에 따르면, 인산철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를 10~20%까지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재료를 연구 중이라고 한다. 쩡 위친(Zeng Yuqun) CATL 회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회의(World New Energy Vehicle Congress)에서 “M3P로 알려진 새로운 재료 기술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팩 기술과 결합하면, 충전 당 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 수 있다”며, “새로운 재료로 니켈 및 코발트 기반 배터리에 비해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M3P 배터리에 어떤 금속을 사용하며, 양산은 언제부터 시작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ATL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및 신기술 개발을 토대로 LG 에너지 솔루션, 비야디(BYD) 등의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CATL은 별도 발표에서 2023년 초 출시할 지리자동차 지커(Zeekr)에 최신 기술을 갖춘 치린(Qilin)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치린 배터리는 지난 6월 최초 등장했다. CATL은 치린이 동일 유형 재료 기반의 테슬라 4680 원통형 배터리셀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13% 더 높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CATL은 테슬라, 폭스바겐, BMW, 포드 등의 대형 고객사를 갖춘 중국 배터리 제조 업체다.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 최근 출시한 기아 니로 EV 역시 CATL 배터리를 사용한다. 
  
  중국 국가 자문 기구 부회장인 완 강(Wan Gang)은 이번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세계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2,500억 달러(약 336조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수요 역시 3.5TWh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中 CATL, 신소재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팩은 700km 이상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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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코리아가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과 연계한 새로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드리머스 온(Dreamers. On.)’은 완벽한 스포츠카를 향한 ‘페리 포르쉐’의 ‘꿈’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포르쉐가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아트 캠페인이다. 

  올해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에는 난해한 문제를 풀어내는 ‘해커(Hacker)’처럼 사회구조 안에서 직면하는 현상과 문제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가 재해석하고 창조한 서울의 ‘이면(裏面)’을 주제로, 컴퓨터 그래픽 (CGI), 아나몰픽(Anamorphic)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개인 또는 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작은 전문가의 기술지원 및 컨설팅 과정을 거쳐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의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 3주 간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시민의 삶, 서울 그 자체를 예술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시민들은 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문화향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의 중요한 요소인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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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 이하 포드코리아)가 초보운전자 대상 안전운전 교육인 ’2022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riving Skills for Life, 이하 DSFL)’를 시작한다. 포드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 중 하나인 DSFL은 한국에서 2016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지속 개최해 온 행사이다. 

  이번 2022 DSFL 프로그램은 총 4편으로 제작된 초보자를 위한 안전운전 시리즈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운전 상식을 다룬 라이브 퀴즈쇼 및 안전운전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 온라인 퀴즈를 통해 선발된 총 300명은 내달 28일 ‘초보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각종 안전운전 상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라이브 퀴즈쇼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퀴즈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10월 22일, 23일 양일 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안전운전 교육에 우선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프라인 안전운전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이론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현장 운전 실습을 통해 바로 익힐 수 있도록 이뤄져있다. 이론교육은 기본적인 안전운전(Safe Driving)상식, 차량 일상 점검(Daily Vehicle Inspection), 운전 시뮬레이터(Driving Simulator), 그리고 졸음 운전 예방(Drowsy Driving) 내용으로 진행되며, 실습 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상황별 급제동(Braking by Road Situation), 위험 회피(Avoiding Dangerous Situation), 협로 통과(Driving in Narrow Road) 그리고 슬라럼(Slalom) 등 초보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포함한 종합안전운전교육으로 운영된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공헌해온 DSFL을 올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확장 운영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포드코리아는 DSFL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DSFL 프로그램은 포드가 미국 도로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전문가와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운전교육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 안전과 더불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03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전세계로 범위를 넓히며 100만명 이상의 운전자들을 교육해왔다. 국가별로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기관이나 NGO 및 안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DSFL 외에도 포드 환경 프로그램(Ford Conservation and Environmental Grants),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매년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을 지정하여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포드코리아, ‘2022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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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자사의 E-GMP를 활용한 두번째 순수 전기차 EV9(코드명 MV)을 위장필름을 덧붙인채 공개했다. 출시는 내년 1분기로 대형 전기 SUV의 포문을 열 시발점이 될 모델이다.

  기아 EV9은 대형 SUV라는 점에서 급성장중인 대형차급 부문과 EV 부문 양쪽에서 모두 환영받은 모델이다. 출시 이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터라 개발에 무려 44개월이나 걸렸음에도 출시를 앞당기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앞서 차를 공개하고 이어서 기아가 브랜드와 디자인을 달리하는 모델을 내놨던 관례를 깨고 이번에는 기아가 대형 전기 SUV를 먼저 내놓는다는 점에서도 기념할 모델이기도 하다.

  기아 EV9은 순수하게 현대-기아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모델이다. 이곳에서 디자인과 퍼포먼스 주행시험 등 자동차 출시 이전에 진행되어야 할 모든 연구가 이루어진 셈이다. 기아에 따르면 EV9은 고속 핸들링 시험을 비롯해 과적후 주행 실험, 범피로드 테스트 등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통과해야 했다.

  

  기아의 첫번째 대형 전기 SUV EV9의 첫 시작은 지난해 열린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LA 오토쇼였다. 당시 EV9은 ‘어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라는 생소한 디자인 콘셉트를 시작했으며, 이 시작 모델을 SUV에 적용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많은 스파이샷과 디자인 상상도가 유행하면서 기아 EV9에 대한 관심은 이어졌다. 덕분에 많은 정보도 함께 드러났는데, 길이 5m, 너비 2m, 높이 180cm로 추정되며 급가속력도 정지상태에서 5초면 100km/h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수치가 GT버전만 해당하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EV9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임에는 틀림없다.

  

  또 자율주행 역시 기아 EV9에서 기대할 요소인데, 일명 오토모드(AutoMode)는 기아의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 2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OTA 업데이트, HD 맵이 포함된 NSCC(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파일럿(HDP) 및 자동 차선 변경이 주요 하이라이트에 해당한다.

  

  기아 EV9, 마지막 담금질 중인 모습 '23년 1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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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코리아가 플래그십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New Ford Expedition)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최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편의성과 넓은 공간을 갖춘 SUV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플래티넘 트림으로 출시되는 이번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이러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암레스트가 포함된 2열 캡틴 시트형 또는 2열 스플릿 벤치 시트형으로 출시된다. 풀사이즈 대형 SUV답게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누워도 넉넉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정에 편안함을 더해주는 맞춤형 모델이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 가격은 부가세 포함 8,99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이다.
   
  탑승자와 운전자 모두를 생각한 차내 기능 

  

  뉴 포드 익스페디션에 장착된 세로형 대형 터치스크린은 큰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 중심 직관적인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싱크4(SYNC4™) 기술을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고품질의 음향을 선사하고,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Panoramic Vista Roof®)는 차량 내에서도 탑승자 전원에게 넒은 개방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주행 모드 및 견인 편의성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3.5L V6 엔진 및 22인치 휠, 그리고 파워 러닝보드와 함께 최고출력 405마력과 66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어우러진 지형관리 시스템(Terrain Management System)은 스포츠, 에코 등 주행 환경에 맞는 운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익스페디션에 탑재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은 차량과 트레일러의 정렬을 지원하며, 360도 카메라를 통해 트레일러 및 차량 후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Pro Trailer Backup Assist)는 차에 트레일러를 연결한 상태에서 후진 시 운전자의 조향을 돕는 보조 기능으로, 운전자가 컨트롤 노브를 조작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후진할 수 있게 돕는다.  
  
  넉넉한 적재공간 

  

  익스페디션에 설치된 모든 좌석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탑승자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끔 충분한 공간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3열 시트를 접어 추가 공간 확보가 가능해, 많은 짐이 동반되는 온 가족의 장거리 여행에도 적재 공간의 부담감을 줄여준다.  
  
  안전한 주행을 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익스페디션에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코파일럿 360(Co-Pilot 360™)은 차선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 긴급 자동제동이 포함된 충돌방지 보조시스템(Pre-Collision Assist with Automatic Emergency Braking), 오토 하이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BLIS®), 360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힐 디센트 컨트롤(Hill Descent Control)이 적용되어 경사로 등의 위험한 주행조건에서도 운전자의 안전한 하강제어 운전을 돕는다.

  

   

  

  포드, '8천만 원대 대형 SUV' 익스페디션 부분변경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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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최초 공개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첫 공개 직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레이스에서 이전 2018년에 설정된 최고 기록인 10분 49초 902를 10분 32.064초로 단축하며 양산 SUV 부문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공기역학적 특성에 따른 외관

  우루스 퍼포만테는 모든 각도에서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복합 재료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은 탄소 섬유 부품이 적용됐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공기 배출구를 포함한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탄소 섬유 루프는 우라칸 퍼포만테 및 슈퍼 트로페오와 같은 슈퍼 스포츠 모델을 참조해 제작됐다.

  탄소 섬유로 제작된 프론트 범퍼와 스플리터는 새로운 라인들이 특징이다. 검정색의 전면 공기 흡입구는 향상된 엔진 냉각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SUV의 슈퍼 스포츠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새로운 에어 커튼은 공기역학적 디자인 테마 내에서 앞 바퀴 위로 공기 흐름을 끌어당기며, 새로운 보닛의 공기 배출구는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전반적인 공기역학적 효율성에 기여하고 엔진 냉각을 돕는다.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스포일러는 우루스 퍼포만테의 후면 다운포스를 38% 증가시킨다.

  

  새로운 스틸 스프링 덕에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20mm 낮은 섀시와 16mm 넓은 휠 트랙을 갖게 됐다. 더 넓어진 휠 아치 덕에 우루스 퍼포만테는 기본 22인치 휠과 티타늄 볼트를 수용할 수 있으며 옵션에 따라 23인치까지 장착할 수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전체적인 길이가 25mm 늘어났다. 측면에서 보면, 전면 돌출부와 리어 윙, 리어 범퍼가 낮아진 차체를 더욱 강조한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후면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탄소섬유 핀이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는 아벤타도르 SVJ(Aventador SVJ)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한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하부 리어 범퍼와 디퓨저 역시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아크라포빅 사의 경량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특유의 람보르기니 공진을 발생시킨다.

  

  차체 색상과 대조되는 검은색 도어 핸들, 보닛 위의 CFK 공기 배출구 및 CFK 스포일러 립과 같은 이중 색상 리버리 구성은 우루스 퍼포만테의 역동성을 강조한다.

  운전석 내부에는 우루스 퍼포만테만을 위한 새로운 육각형 시트 스티칭 디자인이 가미된 네로 코스무스(Nero Cosmus, 검정색) 알칸타라 가죽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검은색 알칸타라 가죽 스티어링 휠은 매트한 검은색으로 제작됐다. 우루스 퍼포만테 전용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HMI 그래픽은 센터 콘솔 화면과 넓은 부채꼴 모양의 메인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우루스 퍼포만테 오너들에게는 자신의 차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Ad Personam)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색상부터 소재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조합이 가능하다.

  

  운전 재미를 위한 엔지니어링으로 완성한 성능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공차중량을 47kg 감량해 3.2 kg/hp라는 중량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며,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시속 100km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2.9km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06km/h이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또한, 공기역학적 효율성이 향상되고 전체 다운포스가 8% 증가했다. 새로운 디퍼렌셜 덕분에 토크 분배가 최적화되어 주행 조건에 따라 비율을 3.16에서 3.4로, 타력주행에서는 3.02에서 3.33으로 증가시킨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향상된 스티어링 감각은 운전자에게 명확한 피드백을 전달하여 도로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이끌어낸다. 프론트 휠 세팅 값을 개선하여 조향의 정확성과 노면의 연결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더 빨리진 후륜조향 시스템과 리어 디퍼렌셜의 토크 벡터링 기능으로 코너에서의 민첩성도 증가됐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운전자는 새롭게 설계된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모든 주행 환경에 맞는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트라다(STRADA) 모드에서 우루스 퍼포만테는 부드러운 댐핑으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스포츠(SPORT) 모드에서 운전자는 향상된 스로틀 응답을 체험할 수 있다. 저속에서는 더 민첩하고, 고속에서는 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오버스티어 구동 특성과 더 빠른 기어 변속을 자랑한다. 보다 견고해진 스틸 스프링과 특정 댐퍼의 튜닝을 포함한 스포티한 섀시 설정은 피드백을 극대화하여 운전자가 확실한 운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코르사(CORSA) 모드에서는 우루스 퍼포만테의 레이스카로서의 페르소나가 드러나며 최고의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다. 코르사 모드에서는 최대 댐핑과 액티브 안티롤 바 덕에 고속 안정성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보장하며, 동시에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우루스 퍼포만테가 슈퍼 스포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구축된 람보르기니임을 안팎으로 일깨워준다.

  

  우루스 퍼포만테에는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RALLY)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다. 랠리 모드는 더트 트랙 주행용 모드로 스릴 넘치는 주행감을 지향한다. 거칠고 극한의 노면에서 스틸 스프링에 최적화된 안티롤 및 댐핑 시스템으로 오버스티어 특성을 증폭시켰다.

  우루스 퍼포만테에 장착된 타이어(285/40 R22 및 325/35 R22)는 우루스 피렐리 P 제로 트로페오 R(Pirelli P Zero Trofeo R)로 피렐리 P제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람보르기니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타이어는 주변 온도가 높은 건조한 아스팔트와 온도가 낮은 습한 표면 모두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공개, '666마력 SUV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