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씰
BYD가 1일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을 확정했다. 세제혜택 후, 보조금 미포함 가격은 4,690만 원이다. 해외 BYD 가격은 물론 국내 경쟁 모델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BYD 씰은 중형 전기 세단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00mm, 전폭 1,875mm, 전고 1,460mm, 축거 2,920mm다. 경쟁 차량인 테슬라 모델 3보다 전장이 106mm 길고 현대차 아이오닉 6 보다 55mm 짧다.
BYD 씰
씰 다이내믹 AWD는 듀얼 모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8.3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18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이는 경쟁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6 AWD 롱레인지(312마력),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394마력) 보다 높은 수치다.
BYD 씰 다이내믹 AWD 환경부 인증
배터리는 82.56kWh 용량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기준 복합 407km, 도심 427km. 고속 383km이며, 저온 기준 복합 371km, 도심 353km, 고속 392km다.
가격은 4,690만 원이다.(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미포함) 앞서 예고한 예상 가격 RWD 4,750만 원, AWD 5,250만 원 보다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다. 또한 호주(61,990 호주달러)와 일본(605만 엔) 대비 각각 약 790만 원, 990만 원 이상 낮게 책정했다.
BYD 씰
BYD 씰 다이내믹 AWD 고객 시승은 오는 7월 19일부터 전국 17개 BYD AUTO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한편, BYD 씰 다이내믹 AWD는 모든 인증 절차를 마쳤으며, 보조금 산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또한 후륜구동 모델인 RWD는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