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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가 7일(현지시간) LBX 모리조 RR 오리지널 에디션을 출시했다. 토요타 회장 아키오 토요다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100대 한정판이다. 

  디자인은 아키오 토요다가 소유한 LBX 모리조 RR에서 따왔다. 차체를 특수 소닉 클롬 컬러로 칠하고 전면 그릴에 노란색 포인트를 추가해싿. 브레이크 캘리퍼 또한 노란색으로 마감했다. 

  

  실내는 검정색과 갈색 투-톤 컬러 시트를 장착했다. 여기에 노란색 안전벨트를 장착하고 대시보드에 전용 배지를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1.6L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 및 8단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0,600달러(한화 약 5,627만 원)이다. 100대 중 70대는 일본 렉서스 대리점에, 30대는 일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렉서스 LBX 모리조 RR 오리지널 공개, '아키오 회장이 직접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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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7일(현지시간) 소형 미니밴 시엔타에 새로운 트림을 추가했다. 기존 3열 좌석을 제거하고 모듈식 가구 세트로 캠핑카, 개인 사무실 등 다양하게 탈바꿈할 수 있다. 

  

  구매자는 칠(chill), 컴포트(Comfort), 리프레시는(Refresh), 포커스(Focus) 등 네 가지 테마 키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칠(chill)과 컴포트(Comfort)는 시트와 테이블로 자신만의 쉼터로 탈바꿈한다. 리프레시는(Refresh) 평평한 바닥으로 구성해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다. 포커스(Focus)는 의자와 긴 테이블을 기반으로 개인용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키트 가격은 칠 패키지 1,100달러, 리프레시 1,500달러 포커스 1,600달러 컴포트 2,200달러다.

  

  뿐만 아니라 가구 모듈를 통한 변경도 가능하다. 가구 모듈은 베이스 모듈 470달러, 더 큰 모듈 490달러, 쿠션 모듈 140달러, 사이드 테이블 220달러, 작업 테이블 300달러, 에어 매트리스 300달러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1.5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eCVT(무단 변속기) 구성이다.

  가격은 2WD 24,800달러(한화 약 3,439만 원), E-Four 26,100달러(한화 약 3,619만 원)다. 5인승 기본 모델보다 약 3,900달러(한화 약 540만 원) 높다. 

  

  토요타 시엔타 주노 공개, '차박부터 사무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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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신형 전기차 콘셉트 EV2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아담한 차체에 첨단 기술을 담고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콘셉트 EV2 외모는 기아 전기차 라인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반듯한 A필러와 C필러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루프라인을 통해 전통적인 SUV 실루엣을 연출한다. 디자인 요소는 최대한 걷어내 보닛, 도어. 충전구 파팅라인마저 디자인 요소로 느껴질 정도다.

  

  동시에 앞범퍼와 헤드램프는 임체감을 살린 디자인으로 최신 유행을 따르고 두 개로 분리한 헤드램프 디자인은 경쾌함을 더한다.

  

  인테리어는 바쁜 도시 생활에 부합하도록 설계했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실내 공간을 구성했고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패널과 스티어링 휠을 제외한 불필요한 버튼을 최소화해 말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 구성은 콤팩트한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2열 시트를 접이식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차가 이동할 땐 1열과 2열을 모두 활용해 많은 승객을 이동시킬 수 있음은 물론 충전 중이거나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할 땐 1열 공간을 최대한 확장해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게 한 것이다.

  아울러 스트랩과 특수한 화물 고정 장치를 통해 모든 크기의 짐을 안전하게 고정할 수도 있다.

  

  기아 EV2는 2026년 유럽을 포함한 일부 시장에만 출시할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유럽 기준 2만 5천 유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기아 콘셉트 EV2 디자인 공개, ‘쾌적한 미래 시티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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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11일 오후 3시부터 창립 30주년 기념 8월 온라인 에디션을 판매한다. iX xDrive 40, iX M 70, iX1, i4 등 전기차 4종이며 BMW 온라인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BMW 뉴 iX 퍼스트 에디션은 BMW 뉴 iX xDrive45 M 스포츠와 뉴 iX M70 xDrive로 구성했다. 먼저 BMW 뉴 iX xDrive45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은 정규 판매 모델 사양에 미드나잇 그레이 색상의 22인치 M 에어로 다이내믹 휠과 4존 자동 공조 장치가 추가했다.

  BMW 뉴 iX M70 xDrive 퍼스트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딥 그레이 메탈릭(Frozen Deep Grey Metallic)’ 색상으로 칠했다. 실내는 친환경 천연가죽 소재와 짙은 밤색 계열(카스타니아)의 인테리어 디자인 스위트 사양을 적용했다.

  

  BMW 뉴 iX xDrive45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은 시스템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1초,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46km다.

  고성능 M 모델인 BMW 뉴 iX M70 xDrive는 시스템 최고출력 659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에는 112.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21km다. 

  가격은 뉴 iX xDrive45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1억 2,710만 원,  뉴 iX M70 xDrive  1억 8,140만 원이다. 각각 6대씩 판매한다. 

  

  BMW iX1 xDrive30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프리미엄 소형 순수전기 SAV(Sport Activity Vehicle)인 iX1 xDrive30 정규 판매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한 한정 에디션이다.

  BMW iX1 xDrive30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헤드라이트 내부와 BMW 키드니 그릴을 검은색으로 마감하고 빨간색 캘리퍼가 적용된 M 스포츠 브레이크, M 리어 스포일러를 더해 외관의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실내는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화했다.

  BMW iX1 xDrive30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1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7,34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BMW i4 eDrive40 그란 쿠페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와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적용했다.

  차체 컬러는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Dravit Grey)이며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 내부, 옆 유리 몰딩은 검은색으로 처리해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M 스포츠 브레이크와 리어 스포일러를 더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파인라인 라이트 오픈-포어 파인-우드(Fineline Light Open-Pored Fine-Wood) 인테리어 트림과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익스텐디드 메리노 가죽 내장재를 적용했다.

  BMW i4 eDrive40 그란 쿠페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15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7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BMW 코리아 8월 온라인 에디션 출시, '전기차 4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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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올해 연말 공개 예정인 테슬라 로드스터에 F1에서 금지한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이 드러났다.

  

  테슬라 로드스터에 적용할 새로운 기술은 테슬라가 미국에서 등록한 특허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차 하부에 배치하는 스커트와 후면 4개의 전동 팬을 장착한 구조물로 특허의 명칭은 ‘다운포스를 위한 적응형 차량 공기 역학’이다.

  

  기존 디퓨저는 차의 위 아래 공기 유속을 달리해 다운포스를 이끌어내고 달리는 차 뒤에 맺히는 와류를 억제해 항력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 특허는 여기에 전동팬을 설치해 이런 기능을 보다 극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이번 특허는 참신한 설계를 포함하고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지난 1970년 다운포스를 위한 팬은 캔암 레이싱이 처음 사용했고 1978년에는 F1 레이스카에서도 볼 수 있었다. 당시 F1 차들은 이 장치를 통해 가만히 서 있어도 눈에 띄게 웅크린 자세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실제로 이론과 같은 다운포스를 만들어낼지는 미지수다. 도로 환경에 따른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매끄러운 레이스트랙이라면 이론과 거의 비슷한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몰라도 공공 도로 위 균열과 패임 등은 다운포스 효과를 반감시킬 우려가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 ‘금지된 F1 기술 장착하고 출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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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가 7일(현지시간) 브루야르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 미스트랄의 쿠페 버전이며 실내에 말 모양 자수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낮은 차체와 공기역학적 요소가 돋보인다. 앞 범퍼에 거대한 공기 흡입구를 장착했다. 세로형 헤드램프에는 수평선 DRL을 새겼다.

  

  옆은 시각적인 무게를 낮추기 위해 하단을 검은색으로 칠했다. 아울러 앞 범퍼에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펜더 라인으로 차체 볼륨감을 더했다. 루프는 유리를 장착해 개방감을 끌어올렸다. 얇고 날카로운 형상의 리어램프와 덕테일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실내는 대칭 구조다. 센터 콘솔에는 공조 패널과 기어 레버만 있다. 여기에 타탄 패턴의 맞춤 제작 원단과 카본 파이버 액센트 등을 적용했다. 또한 도어에는 에토레 부가티가 좋아했던 말에서 영감 받은 자수를 새겼다. 

  

  파워트레인은 W형 16기통 가솔린 엔진에 쿼드 터보를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1,600마력이다.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공개한 미스트랄의 가격은 500만유로(한화 약 80억 6,000만 원)이며 브루야르 역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부가티 브루야르 공개, 'W형 16기통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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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BYD가 자사의 듀얼모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대폭 업그레이드 해 NEDC 기준 2.6L 가솔린으로 100km를 달리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당초 28일 내부 기준을 통과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하이브리드 기술이 5일(현지시각) 중국 광둥성 국가자동차품질검사시험센터에서 인증을 통과했다. BYD는 말 그대로 ‘2L의 시대’라고 자축하며 새로운 연비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자평했다.

  

  BYD의 새로운 시스템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효율을 끌어올린 데 있다. 엔진, 전기 구동 시스템, 도메인 제어장치 등의 효율을 끌어올리고 소프트웨어와 호환을 최대한 원활하고 빠르게 만든 것이 포인트. BYD는 이렇게 효율을 끌어올린 데에는 3가지 핵심 요소를 내걸었다. 우선 데이터. 5세대 DM(듀얼모드) 기술은 출시 후 15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28억km의 주행데이터를 생성해 180만개의 주행조건을 만들었다.

  두번째는 ai다. BYD 엔진과 전기 구동 부품 모두를 AI로 개발하며 하이브리드 제어 전략의 최적화를 이루어 냈다. 세번째는 규모에 따른 개선인데, AI 모델로 만든 180만개의 운영 조건을 학습시켜 시나리오에 걸맞는 정밀한 연료 절감 전략 프로그램을 심었다.

  

  결과적으로 BYD는 자사의 친 L DM-i과 씰 06 DM-i의 연료 탱크와 배터리를 모두 채우면 총 2,100km를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구매자들은 OTA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한편, BYD코리아는 최근 BYD의 모델들이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의 제품 전략을 철저히 분리하고 있다며 최근 일부 매체와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BYD 씰(SEAL) 구형 모델이 국내에 판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 BYD코리아의 입장을 밝혔다.

  

  中 BYD, 2.6L 연료로 100km 달리는 연비 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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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MZ 세대의 리커머스 열풍에 따라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030세대의 중고차 거래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030세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은 현대 아반떼 (CN7)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실용성과 디자인, 연비 효율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가성비 세단으로, 사회초년생과 MZ세대의 엔트리카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어 경형 모델인 기아 더 뉴 레이, 현대 캐스퍼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두 모델은 구매 예산과 유지비 부담이 낮아, 초보 운전자나 1~2인 가구에 적합한 실용적인 차량으로 인기가 높다. 4위는 현대 아반떼 AD, 5위는 현대 더 뉴 그랜저 IG가 차지했다.

  이들 모델은 연식과 차량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2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과 부합한다. 실제 올해 1~7월 신규 중고차 서비스 신청 비중의 52.7%가 2030세대였다.

  

  MZ세대 중고차 판매 트렌드 주요 모델 5종 '모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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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국내 공식 수입사 브리타니아오토(대표 권혁민)가 밴티지 로드스터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에 전시한 것으로 밴티지 쿠페와 컨버터블 각 2대를 동시 전시한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는 '로드스터'라는 이름대로 세련된 주행감각과 역동적인 핸들링을 자랑하는 모델로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65마력을 발휘한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는 컨버터블이 가진 무게의 한계 그리고 강성의 핸디캡을 벗어던진 모델로 총 중량 증가가 크지 않고 6.8초만에 지붕을 접는 속도 그리고 무엇보다 이 컨버터블을 개폐하는 과정이 하나의 퍼포먼스로 느껴질 정도로 우아하다. 

  1950년 DB2를 기반으로 엔진과 스타일링을 다듬어 만든 밴티지 로드스터는 탄생과 동시에 영국 귀족들의 찬사를 받은 모델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2024년 브리타니아오토가 수입사 겸 판매사로 선정되어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올 상반기에만 무려 60% 이상 성장하며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는 “밴티지 로드스터는 애스턴마틴의 오픈탑 헤리티지와 최신 기술이 완벽히 결합된 상징적인 모델로 이번 런칭 전시는 브랜드 감성과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에서 애스턴마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스턴마틴 브리타니아오토 '밴티지 로드스터'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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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현지 매체는 폭스바겐이 투아렉을 단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내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2026년 투아렉을 단종하고, 2027년에는 ID.5를 단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아렉은 당시 폭스바겐의 회장을 맡은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Piëch)에 의해 탄생했다. 그는 프리미엄 라인업을 구축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2002년에 포르쉐 카이엔과 동일한 플랫폼으로 제작한 투아렉을 출시했다. 폭스바겐은 이를 통해 프리미엄 SUV 수요를 끌어왔을 뿐만 아니라 포르쉐 카이엔의 개발 비용도 낮췄다. 

  

  하지만 현재는 테이론, 테이몬트, 아틀라스 등 자사의 더 크고 저렴한 대형 SUV들이 투아렉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단종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ID.5도 단종한다. ID.4의 쿠페형 모델로 중국 시장을 겨냥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유럽 시장 역시 ID.4에 밀려 판매량이 적었고 미국 시장에는 판매하지 않았다.

  또한 '미니 버즈'라 부르는 MEB 플랫폼 기반 소형 전기 MPV 또한 내부 관계자는 "그룹사인 스코다에서 양산을 고려 중"이라며 "시장은 크로스오버와 SUV의 수요가 높다"고 선 그었다. 

  한편, 폭스바겐은 티구안과 같은 대량 판매 모델에 집중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투아렉 2026년 단종, '종지부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