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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NBA 동부지구 명문 구단인 올란도 매직 홈구장 명칭이 기아 센터(KIA CENTER)로 이름을 바꾼다. 

  20일(현지시각) 올란도 매직 CEO인 알렉스 마틴스는 기아와의 홈구장 명칭 변경에 대해 협약하고 이 결과를 공표했다. 

  

  올란도 매직 홈구장 명칭은 당초 '암웨이 센터'였고, 이를 기아 센터로 이름을 바꾸는 것인데, 이번 명칭 변경은 수십년간 암웨이가 로열티를 지불했던 것에서 기아가 더 높은 로열티를 제공해서 바꾼 것이 아니라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를 갖는다. 

  

  기아의 스포츠 마케팅은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었었다. 특히 기아는 이번 올란도 매직 홈구장 명칭 변경 이외에도 로스엔젤레스에 기아 포럼을 보완해 미국 사회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NBA 올란도 매직 홈구장, 이제 '기아 센터'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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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IIHS)로 부터 충돌 안성성 테스트에서 기아 카니발보다 더 높은 점수로 가장 높은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 

  IIHS가 테스트한 충돌 시험은 운전석 스몰오버랩 정면 충돌, 조수석 측 스몰오버랩 정면 충돌, 오버랩 정면 충돌 등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최신화한 측면 충돌 테스트인데, 기아 카니발은 여기서 낙제점인 'Poor'를 받았지만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최고등급인 'Good' 바로 아래인 'Acceptable'을 받았다는 점이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혼다 오딧세이, 기아 카니발, 토요타 시에나는 북미에서 판매하는 대표 미니밴이다. 연간 16만대가 거래되는 미니밴 시장은 북미에선 가장 중요한 자동차 부문 중 하나다. 특히 주로 패밀리카로 쓰이는 만큼 안전도에 관해 다른 차종보다 상대적으로 IIHS의 안정성 테스트 결과값에 주목하는 탓에 지난 달 발표한 기아 카니발의 측면 충돌 테스트는 국내에서도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IIHS가 이번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의 충돌 테스트 결과에 대해서 '고급 고강도 및 초고강도 등 다양한 강철 등급을 차체에 두루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견고한 차체 구조 설계 때문이라는 것. 이전 기아 카니발의 충돌테스트 결과에 대한 설명보다는 상대적으로 두루뭉술하다. 조금 더 세부적인 설명을 기대한 것에 비해선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IIHS 충돌테스트 중 측면 안전성에서 POOR 등급을 받은 카니발에 대해 기아는 아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충돌테스트에서 기아 카니발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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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코리아(사장: 임현기)는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 (The new Audi RS 7 Performance)’를 출시하고, 12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는 4.0L V8 가솔린 엔진에 대형 터보차저와 2.4바에서 2.6바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이 적용되어 기존 RS 7 모델 대비 엔진 출력 30마력, 토크는 5.1kg.m 늘어났다.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는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86.68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 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05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7.3km/l (도심 6.3km/l, 고속 9.2km/l)다.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는 낮은 차체에 22인치 5-V의 스포크 스트럭쳐 스타일 휠과 레드 캘리퍼를 장착했다. 또한 카본 패키지가 적용된 사이드 몰딩,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와 함께 블랙 패키지가 적용된 아우디 로고, RS 7 뱃지, 그릴, 리어 디퓨저, 윈도우 몰딩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아우디 RS모델 고유 외형을 완성했다.

  태양광충전 무선 하이패스와 반자율주행 기능

  ‘더 뉴 아우디 RS7 퍼포먼스’는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하여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다운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태양광충전 무선 하이패스(ETC)가 추가되었으며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가 장착되었다.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의 가격은181,800,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아우디 RS 7 퍼포먼스 출시, 1억 818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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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러시아에서 포착된 전기차 디자인이 커뮤니티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름 아닌 전기차 앰버(Amber)라는 전기차로 기존 자동차 디자인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모습 때문이다.

  이차를 디자인한 곳은 모스크바 폴리테크닉 대학교로 서구권의 제재로 인해 생산도 현대차가 최근 철수한 칼리닌그라드에서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양산형 디자인인 셈이다. 러시아 전기차 앰버는 전기모터와 인버터, 제어모드 및 배터리 모두 러시아산으로 전쟁으로 인한 서구권의 제재로 인해 다른 어떤 수출도 없는 상황에서 만든 자구책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상당한 부품들이 러시아 이외에 중국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품질에 대해서 차후 논란이 될 확률도 높다. 정확한 제원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러시아의 자동차들은 아직 전세계 무대에서 통할 정도의 상품력을 보여준 사례가 없어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차의 외모 때문에 전쟁의 당사자로 주목받는 러시아를 꼬투리 잡기 위한 전세계 누리꾼들의 집중포화를 받는다는 것. 현재 야후나 래딧 등 서구권의 대형 커뮤니티들은 수백개의 밈을 제조하며 러시아산 전기차에 대한 조롱 섞인 비난을 보내고 있다.

  

  [모플이슈] 러시아 전기차 앰버 외관 유출, ‘시각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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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최초의 레인지로버 전용 전시공간인 레인지로버 부티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공식 리테일러사인 브리티시 오토가 운영하는 곳이다. 

  

  레인지로버 부티크 하남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는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순한 차량 구매 그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JLR 코리아는 부티크를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성을 강화하고 레인지로버가 추구하는 모던 럭셔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전망이다.

  

  모던 럭셔리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별한 레인지로버 부티크에서 고객은 엄선된 프로그램을 통해 레인지로버의 모든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부티크는 기존 전시장과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브랜드의 모더니스트 디자인 철학을 구현했다. 전시된 레인지로버의 모델들을 강조하는 세련되고 미니멀한 분위기의 디자인과 한국적 감성을 가미한 인테리어의 요소로 특별함을 더했다.

  

  레인지로버 부티크는 고객들에게 전통적인 자동차 전시장 이상의 정서적 교감과 보다 친밀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다. 유선형의 알코브가 포함된 바리스타 바에서부터 제품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브랜드 투어에 이르는 엄선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JLR 공식 리테일러사 브리티시오토, 하남에 레인지로버 부티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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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가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코란도 EV로 네이밍을 변경하고 성능은 물론 상품성을 개선해 오는 6월 새롭게 출시하고 추가한 택시 모델에 대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란도 EV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전기 SUV로 2022년 2월 출시하여 유럽 지역에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국내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공급망 어려움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가 새롭게 배터리 및 모터, 주요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에 재출시 한다고 KGM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가성비 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하고 전기차 중형 택시 기준을 충족한 택시 전용 트림을 추가하고 오는 5월까지 사전계약을 받는다.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고객은 주행거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모터 부분의 보증기간을 경쟁사(10년/16만km) 보다 확대 적용하여 국내 최장 10년/30만km를 보증해주며, 배터리도 토레스 EVX와 동일한 국내 최장 10년/10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코란도 EV 전용 타이어(18’)를 보증기간 내 1회 무상 교환해주며, 할부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무이자 60개월(선수금 50%)의 혜택을 제공하여 1일 8천원대의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코란도 EV 배터리는 토레스 EVX에 적용하여 안전성과 내구성을 검증 받은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1회 충전 403km를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152.2kW 전륜 구동 모터로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를 낸다. 코란도 EV의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다만 KG모빌리티 관계자는 개인택시 간이과세자는 3,930만원~3,98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는 4,323만원~4,378만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2천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고 전했다. 

  

  KG 모빌리티 코란도 EV 택시로 '보조금 받으면 2천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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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가 17일(현지시각) 차기 전기 GT카인 란자도르 이미지를 3D 가상공간인 로블록스를 통해 공개했다. 로블록스는 가장 3D 경험을 제공하며 매일 7천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갖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된 가상체험 공간이다.

  

  이런 독점적인 몰입형 3D 공간에서 새로운 람보르기니의 전기 GT카를 선보인 것. 물론 현실 세계에서도 차기 모델로 준비중인 콘셉트카이기도 하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란자도르는 슈퍼카와 전기차의 미래적 융합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모델이다.

  

  특히 란자도르 EV는 앞뒤 모두 전기 모터를 배치해 최고출력이 1MW급에 이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초대 초반에 끊는 압도적인 순간가속력을 자랑한다. 장거리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대용량 배터리팩을 기반으로 대략 2028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모델이다.

  

  람보르기니는 2024년말까지는 우라칸을 전동화한 PEHV로 시장에 대응하고 이후 모델은 란자도르 EV로 펼쳐나가는 방식이다. 로블록스를 무대로 선택할 이유에 대해 “로블록스 환경 내에서 란자도르 디자인 연구소와 일반 디자인 언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는 훨씬 더 젊은 세대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라고 람보르기니 디자인 디렉터인 밋차 보커트(Mitja Borkert)를 통해 말했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3D 공간 ‘로블록스’서 이미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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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현지시각) 중국 샤오미가 만든 전기차 SU7 디자인이 완전 공개됐다. 지난 주 중국 콰이커지에 따르면 이 차의 신차목록이 중국 공업정보화부 목록에 처음 SU7으로 등재가 된 이후 처음이다. 

  

  샤오미 SU7은 이 회사의 첫 전기차이자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와 협업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름 마저도 후미에는 '베이징 샤오미'라 레터링으로 따라 붙는다. 

  

  샤오미 SU7는 전기세단이자 쿠페 스타일링을 입은 디자인으로 전면부에는 맥라렌 스타일로 보이는 헤드램프와 리어뷰는 타이칸과 애스턴마틴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모습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날렵하고 매끈하게 다듬어져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잘 담고 있다. 

  

  샤오미 SU7는 특히 이번 베이징자동차와 협업하면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술지원을 상당부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자동차의 주주 목록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을 뿐 아니라 샤오미는 개발단계에서 이 내용을 이미 확약했었다. 

  

  샤오미 SU7는 모두 두가지 스타일로 나올 예정이다. 루프 상단에 라이다가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 두가지다. 특히 라이다 장착 모델은 제동과 가속 모두 강화시킨 것으로 최근의 전기차들이 선택하고 있는 전략과 같다. 자율주행 지원은 라이다와 카메라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전방충돌감지, 차선유지보조, 하이빔 어시스트, 차문 개방시 알림, 보행자 및 자전거 모니터링 등 대부분 안전사양을 갖췄다. 

  

  샤오미 SU7 크기는 길이 4,997mm, 높이 1,963mm, 폭 1,440mm, 휠 베이스 3,000mm로 준대형 차급에 속한다. 특히 3m나 되는 휠 베이스는 동급 최대를 자랑할 뿐 아니라 웬만한 대형 차급에 맞먹는다.  

  

  샤오미 SU7제원은 공차중량 1,980kg에 전후 에어서스펜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출력 220kw급 모터를 장착했다. 주행거리에 대한 제원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샤오미 전기세단 SU7,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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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Top Safety Pick+, 이하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화) 밝혔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충돌 물체 약 1,497kg → 약1,896kg, 충돌 속도 약 49.8 km/h → 약 59.5km/h, 충격 에너지 82% 증가)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현대차 아반떼 & 투싼 미국 IIHS 충돌평가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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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올해의 차 평가위원회는 12일(현지시각) 2024년 유럽 올해의 자동차에 중국 BYD 씰이 처음으로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중국자동차 제조 역사 60년만에 처음이다. 

  2024년 2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열리는 2024 유럽 올해의 자동차는 매해 유럽에서 출시하는 자동차 가운데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행사다. 유럽 22개국에서 자동차 전문기자로 활동하는 심사위원 59인의 평가로 이루어진다.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 행사는 어떤 간섭도 받지 않는 공정성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매해 많은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평가다. 제조사들 역시 이 권위를 인정하고 소비자들도 구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영향력이 큰 시상이다. 

  이러한 시상에 후보로 중국자동차가 처음으로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유럽 내에서도 떠들썩한 분위기다. 아울러 후보에 오른 BYD 씰은 이미 유럽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 후보에 오른 것이 어색하지 않다는 여론이 크다. 무엇보다 중국자동차를 싸구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이제 동등한 수준의 자동차 제조사로 여겨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이 현지의 반응이다. 

  

  2024 유럽 올해의 자동차 후보에는 BYD 전기차 씰 이외에도 르노 씨닉, BMW 5시리즈와 기아 EV9, 푸조 3008, 볼보 EX30, 토요타 C-HR 등이 경쟁 부문에 올랐다.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뭐가 이렇게 진심인데?? || 비야디(BYD) 부스 둘러보기

   

  

  사상 최초 '유럽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중국 BYD 전기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