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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군 상징 넣은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국서 30대 한정 판매
지프가 미군을 연상시키는 데칼 디자인 3종을 담은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국내에만 30대 한정 판매한다.
군사용 차량으로 출발한 지프 답게 이번 데칼은 미국 육군과 해군 그리고 공군을 상징하는 데칼 장식으로 글래디에이터를 꾸몄다. 오직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것으로 스텔란티스 IAP(인도 아시아 태평양) 외관 디자인 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인 디자이너 윤기석 씨와의 협업으로 완성했다.
미국 육군의 테마인 ‘아미 팩(Army Pack)’과 해군 테마인 ‘네이비 팩(Navy Pack)’은 블랙 컬러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모델을 기반으로, 공군 테마 데칼을 적용한 ‘에어 포스 팩(Air Force Pack)’은 하이드로 블루 컬러를 기반으로 하며, 지프 스타일로 재해석한 각 군의 상징 마크가 후드와 측면 도어, 후면 트럭베드에 적용된다. 또한 각 데칼 디자인에서는 지프 고유의 디자인 언어인 ‘이스터에그’를 넣었다.
이번 에디션의 기반이 되는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은 4x4 주행 성능 등 지프의 픽업 모델이다. 3.6리터 펜타스타(PENTASTAR®)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84마력, 최대 36kg·m의 힘을 발휘하며 픽업트럭 특유의 넓은 적재공간(1,005L)을 갖췄다.
가격은 7,990만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는 군인들과 치열하게 전장을 누비며 정체성을 확립한 브랜드로, 이번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은 브랜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풍부한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라며 “브랜드의 역사를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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