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16일(현지시간) 3세대 Q3를 공개했다. 픽셀 LED 헤드램프와 더불어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강화했다.
디자인은 긴 프론트 오버행과 날렵한 루프라인이 돋보인다. 앞 모습은 넓은 싱글프레임 그릴과 범퍼와 헤드램프를 감싸는 검은색 장식으로 역동성을 더했다. 여기에 23개의 세그먼트로 구성한 DRL은 다양한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옆은 클래딩과 차세 색을 동일하게 칠해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사이에 캐릭터 라인으로 상, 하단의 빛 반사 대비를 이뤘다.
아울러 분리형 리어램프를 장착했다. 수평으로 길게 뻗은 LED 바가 차체를 넓어 보이게 한다. 날렵한 리어램프는 화려한 그래픽을 품었다. 디퓨저는 범퍼와 통합해 스포티한 감각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물리버튼을 최소화했다. 대시보드 위에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역할을 하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을 연결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AOS를 기반으로 구동한다. 센터콘솔의 기어 레버는 토글식으로 장착했다. 또한 실내 소재는 패브랙, 임프레섬 원단 등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2L TFSI, 2L TDI, 2L e-하이브리드 등 4가지 구성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5L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149마력을 발휘한다. 2L TFSI 콰트로는 265마력, 2L TDI는 150마력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e-하이브리드는 2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5kW(약 115마력)의 전기 모터를 맞물렸다. 합산 최고출력은 272마력이다. 배터리 용량은 25.7kWh로 WLTP 기준 1회 충전 전기 모드 주행 가능 거리는 119km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차선 변경, 긴급 제동을 적용했다. 또한 새로운 후진 기능을 통해 50m의 거리를 기억하고 자동으로 후진할 수 있다.
3세대 아우디 Q3는 올해 10월 독일 및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가격은 Q3 SUV TFSI가 4만 4600유로(한화 약 7,052만 원), Q3 SUV e-하이브리드가 4만 9300유로(한화 약 7,795만 원)부터다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붙여놓을 곳에 ctrl + v 하세요.
최대 3개까지 비교 가능합니다.
신고하기가 정상적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파일은 한 파일당 10MB까지 가능합니다.
등록 불가능한 확장자입니다.